영화 감상을 위한 주요 선택지는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OTT)와 극장이다. 코로나19로 OTT는 영화 감상 트렌드를 크게 바꿨고 극장은 OTT 등장 이후 관람객이 감소했다. 극장을 밀어낸 OTT 역시 현재 분위기는 좋지 않다. OTT와 극장의 매력 및 전망을 대학생의 시선에서 살펴봤다.OTT의 장점은 ▲배리어 프리 ▲자체 콘텐츠 ▲가성비 ▲편리함이다. OTT를 선호하는 본교 재학생 A씨는 OTT의 매력은 “콘텐츠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게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굳이 시간을 내서 극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OTT를 선
많은 이들이 운동의 중요성을 알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이는 적다.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 비율은 54.4%이다. 직장 절반은 하루 30분도 걷지 않는다는 2016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통계자료도 있다. 수많은 직장인이 출퇴근 및 점심시간을 포함해 하루에 걷는 시간은 30분도 안 된다.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개인의 수준에 맞은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의 이점은 매우 다양하다. 근육 및 심폐 건강, 뼈 건강 등의 기능적 건강이 개선된다. 더불어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
올해 1월, 대전소방본부는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 대응 플랫폼’ 시스템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번역 알고리즘을 통한 실시간 문자 번역 시스템 및 음성 인식 기능으로 외국인 신고자의 긴급 상황에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는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AI·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을 공모했다. 소방본부는 대전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활용해 상황판단 지원시스템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 대응 플랫폼’을
2024년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은 ‘예술과 과학 주간’, ‘청년 예술인을 위한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전예당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명작 발레 ▲세계적인 예술가의 리사이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공연 ▲청소년·수험생을 위한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2024년 대전예당이 선보이는 공연을 알아보자.대전예당의 올해 키워드는 ▲지역 ▲과학 ▲청년이다. 지역예술인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에 집중하며 과학 도시답게 과학 기술을 활용한 공연을 준비했다. 가을에는 청년들로
예전부터 사람들은 대전을 ‘노잼 도시’라고 부르곤 했다. 대전이 ‘노잼 도시’로 인식된 이유는 다른 도시에 비해 유명한 여행지나 특별히 떠오르는 관광명소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전의 유일한 즐길 거리는 성심당이라 생각하지만, 성심당 외에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명소가 많다. 대전은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시간의 흐름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도시다. 3개의 하천이 도시를 가르며 국가 양대 고속도로와 철도가 관통해 자연환경 및 교통의 요충지를 동시에 점하고 있다.대전시는 1960~70년대에 대규모 간척사업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매운맛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운맛 열풍은 한국의 식문화 및 매운맛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매운맛 열풍은 단순히 매운맛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매운맛 챌린지’가 SNS를 통해 유행하면서 일종의 놀이가 됐다. 해외에서도 한식을 직접 요리해 먹는 문화가 유행하여 불닭 소스, 고추장 등 ‘K-소스’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식품 수출국 개수는 역대 최다인 139개국이다. 2023년 관세청이 발표한 ‘소스류 수출액 현황’을 보면 ▲혼합 양념 소스 2억 100만 달러
글쓰기는 삶의 소중한 순간을 담고 성장과 감정의 변화를 기록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글쓰기는 자기 이해를 돕고 나를 찾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및 분노를 낮출 수 있다. 꾸준한 글쓰기는 성취감과 긍정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어 짧게라도 글을 완성하는 게 중요하다.주변에서 쉽게 자아 성찰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정작 왜 중요한지, 어떻게 성찰해야 하는지 생각해 본 적은 드물다. 자아 성찰이란 내가 누구인지 되돌아보고 심리상태나 정신을 살피는 것이다. 자신을 제대로 인식해야 비로소 자신의 존재를 구성한다.사람은 자기 경험을 돌이
대전시는 사랑의 온도탑을 47일 만에 67억 1,000만 원까지 모아 100.3도를 조기 달성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집중모금 기간에 시행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을 담았다.이번 캠페인은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난항을 예상했지만, 대전 시민들의 온정과 지역 기업들의 참여가 높아져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 기부에 참여한 주요 기업은 ▲골프존뉴딘그룹 5억 원 ▲한밭새마을금고 2억 2,700만 원 ▲(주)한국앤캠퍼니 2억 1,000만 원 ▲한
지난 10월 대전의 테미오래, 국립중앙과학관, 성심당이 ‘로컬100(지역문 화매력 100선)’으로 선정됐다. 옛 충남도지사관사촌인 테미오래는 현재 역사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이다. 지역 문화공간,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문화마을·거리·상권 등의 6개 분야가 있으며 대전은 테미오래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 성심당이 문화마을·거리·상권으로 선정됐다. 테미오래는 1932년 지어진 '충남도
정부가 2025년 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목표로 정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가 전국 최초 초광역권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들어선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의 4개의 시도지사는 SK텔레콤 외 3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과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0월,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 K-UAM 드림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은 충청권을 메가시티로 모으는 미래교통 UAM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지역 혁신역량을 모아 시범사업에 공동
군인들의 대전역 방문 빈도가 높아지며 대전역의 전역 기념 포토존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전역한 군인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대전역의 ‘대’ 글자를 가려 ‘전역’ 인증 릴레이를 즐기고 있다. 대전시와 인근 지역에는 자운대, 육군 군수학교, 계룡대 등 군부대가 많으며 대전시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전역한 군인들이 귀갓길에 자주 방문한다. 이에 독특한 관광문화를 만들고자 대전시와 대전역이 합작해 올해 4월 대전역 앞 ‘전역 기념 포토존’을 마련했다. 대전 인근 군부대에 복무했던 군인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 역에 방문해 전역을 알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