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코로나19 여파 속 개강을 맞이한 본교에 활기가 돌았다. 캠퍼스는 학생들로 붐비고 수많은 강의실은 발 딛을 틈도 없이 꽉 찼다. 마스크에 가려진 학생들의 얼굴에도 설렘이 묻어나보였다. 본교의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 방식’에 따르면, 50명 이하는 완전한 대면, 50명 초과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다. 본 수업 운영 방식은 시험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신규 확진자 증감추이에 따라 수업 운영 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지
본교가 고용노동부의 ‘202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선협상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일자리 발굴·매칭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 상담을 지원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매년 7억 5,000만 원, 최대 5년간 총 3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본 사업은 청년고용정책을 활용하며 청년의 진로·취업 장애물 해소가 기대된다. ‘202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본교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저학년부터 단계별·진로 분야별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는 청년층의 원활한
본교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지난 4년간 신정호 이사장, 우영수 전 이사장 및 이광섭 총장을 비롯해 법인 이사들이 총 2억 6,450만 원의 발전 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7년, 황순환 이사는 대학 발전을 위해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황 이사는 대전기독학원과 한남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사회 및 지역 교회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2020년 6월 우영수 이사는 총동문회 정기이사회에서 박영진 총동문회장과 함께 1,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2021년에는 곽충환·이승호 이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 유지재단에 의해 4년제 대전기독학관으로 설립됐다. 1959년 4월, 정규 대학으로 승격했고, 대전 대학 인가를 받아 초대 학장에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 박사가 취임했다. 현재는 ‘앞으로 100년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으로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의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 대전‧충청 사립 1등 대학 ‘한남대학교’중도일보가 창간 7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이비플러스에 의뢰해 충청권 지역 대학 인식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충청권을 대표하는 사립대를 꼽는
본교가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교육부의 제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2015년), 제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2018년),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2021년)을 모두 통과해 ‘대전‧충남 으뜸 대학’임을 입증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고, 이와 연계해 자율혁신 및 적정 규모화를 추진한다.지난 9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대학별 이의신청 심의를 마치고 최종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했다. 3주기
본교와 오정동이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모델인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본격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대학 인근 대덕구 오정동 일원(총면적 15만774㎡)을 대학타운형 일반 근린도시로 재생하기 위해 4년간 약 260억 원이 투입된다.해당 사업은 기술과 디자인 융합 재창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역 맞춤형 창업지원을 위한 지역밀착형 창업기반 구축, 안전한 정주 환경
본교 빅데이터응용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본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기업이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본교 빅데이터응용학과가 운영 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과는 지난해 신설된 이후 ‘2020년 데이터청년캠퍼스 사업’을 운영하면서 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전통적인 데이터 프로세싱 방법으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대규모이거나 복잡한 데이터를 말한다. 흔히 ‘Thr
지난 25일, 본교가 ‘소재혁신 AI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화학연구원(KRICT)이 신소재공학과 김명호, 최선웅 교수팀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에서 본교와 서울대 등 국내 8개 대학 및 기관이 핵심 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 고도화를 이뤄내기 위한 정부 주도의 전략 사업이다. 금속, 세라믹, 섬유소재, 화학을 중심으로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 교수팀은 1차 년도에 6억 4,000여만 원(2년 사업)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로써 대전‧충청지역 중 유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 AIMS)'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첫 선정 이후 5년간 지원을 받았으며, 추가 선정되면서 앞으로 5년간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영어권에 집중돼 있는 대학생들의 교류 유학을 우리나라와 동남아 국가 간의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추진돼왔다. 한남대학교 린튼스쿨(학부장 Philip Rose)은 지난 5년 동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이 일부 조정됐다. 대전시는 이용 편의성과 기존 대중교통 사이의 원활한 환승을 고려해 대전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갑자기 변경된 노선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이번 기획을 통해 트램은 무엇이고 대전시의 구체적인 도시철도 운영계획을 알아보고자 한다. 트램은 교통수단의 하나로, 노면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운행하는 노면 전차를 일컫는다. 현재 세계 약 50개국에서 이동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지난 4월, 본교 LINC+ 사업단은 중앙도서관 1층에서 'LINC+ 1인 크리에이터 미디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서 황철호 LINC+사업단장은 ‘1인 크리에이터 미디어실’을 구축하게 된 배경과 활용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첨단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을 이해 새롭게 구축됐다.미디어실은 LINC+사업비를 지원받아 구축된 셀프스튜디오다. 해당 기관은 재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 활동 및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또한, 1인 및 그룹 활동의 영상
지난 2월, 본교 인성플러스센터가 선교사촌 내에 교육실습실을 개관했다. 이는 기존의 교과 과정에 비교과 과정을 더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본교는 선교사촌이 학교의 정체성을 교육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 판단해 실습실을 설치했다. 인성플러스센터는 현대사회 과학기술 발전으로 삶이 편리해져 잃어버리기 쉬운 인간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균형 있는 삶을 살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현재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이며 이를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종합적인 고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센터
지난해 6월, 대전에 있는 공공기관들이 개정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명 ‘혁신도시법’에 따라 지역 청년들의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충청권 광역화를 통해 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직업 선택 기회의 다양성이 확보됐다. 이전에 대전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도 지역 인재 의무채용이 적용된 가운데 지난해 의무채용률은 33.8%로 나타났다.해당 법률에 따르면, 이전지역 범위를 충청권으로 권역화해 대전·충청권 소재 공공기관에서 해당 범위에 소재하는 대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생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게 된다. 또한, 지역
지난 2월, 본교는‘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8년 연속 교육 국제역량 인증대학에선정됐다. 우리 대학은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2020학년도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 및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실태조사’에서 평가기준을 충족함으로써 2022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국제화 역량을 인증하는제도이다. 인증지표로는기본요건(불법
지난달 18일 정선균선교관 예배실에서 ‘2020 한남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선정된 ‘자랑스런 한남인상’과 ‘한남학술상’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자랑스런 한남인상은 본교의 명예를 높인 우수한 동문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교육, 국방, 목회, 언론, 문화예술 등 5가지 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올해 자랑스런 한남인상 수상자는 ▲교육 분야 박행순 전남대 명예교수(화학과 65학번) ▲국방 분야 신희현 제36사단장(회계학과 85학번) ▲목회 분야 이성오 금성교회 목사(영문과 73학번) ▲언론 분야 신
본교는 올해 2학기부터 성적평가에 대한 변별력 확보를 위해 ‘완화된 상대평가’ 방식을 적용한다. 이는 기존의 상대평가 방식을 완화한 것으로, 지난 학기 절대평가 도입 이후 시행된 성적장학금 폐지로 인한 학생들의 불만에 따른 대안이다. 완화된 상대평가는 A학점과 B학점의 퍼센트(%)를 확대하여 지난 학기 평가방식보다 형평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학사관리팀에 따르면 “절대평가를 도입했던 지난 학기와 직전 학기인 19학년도 2학기의 성적 비율 분포도를 비교했을 때, A·B학점의 퍼센트(%)가 60%에서 72%로 증가했다”고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이 4.93:1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진행된 원서접수는 모집인원 2,512명 중 1만2,187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경쟁률 4.81) 대비 0.12% 상승한 것이다. 전형유형별 특징을 살펴보면 학생부 일반교과전형은 지원율 5.78:1을 기록해 전년 대비 0.6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역인재교과전형 5.05:1(전년 대비 1.06%), 어학인재전형 2.03:1(전년 대비 0.91%), 체육특기자전형 7.4:1(전년 대비 2.2%), 디자인
코로나 사태로 대학재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본교 이광섭 총장으로부터 시작된 기부 릴레이가 ‘나비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이광섭 총장은 취임식에서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해 ‘한남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에 불을 지폈다. 이후 식품영양학과 이미숙 명예교수(대전시 국제교류센터장)가 500만 원을 전달했고, 기계공학과 심우건 명예교수와 기독교학과 교수들이 바통을 이어받았다.이 총장의 솔선수범을 시작으로 많은 교수가 기부에 참여하면서 시작된 ‘한남사랑 100人 기부’ 릴레이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본
지난 5월, 대전시가 동구 역세권지구와 대덕구 연축지구 2곳을 혁신도시 입지로 선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대전과 충남에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오는 7월 8일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장관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하반기(9~10월)에 대전과 충남에 혁신도시를 지정한다.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균형 발전을 고려하고, 국토부 혁신도시 입지선정 지침과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전 역세권지부와 대덕구 연축지구를 입지로 선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대전역
지난 4월 21일, 본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취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의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2020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대학’은 전국에서 운영역량을 갖춘 1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대전에서는 본교가 유일하다.해당 프로그램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생산한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는 전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또한, IT분야, 정부기관, 금융기관, 의료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