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놀’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은 혼자 무언가를 한다는 걸 어색해하는 사람들 또한 존재한다.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혼자 도전해보는 ‘혼놀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0. 혼놀, 어디까지 해봤어? 최근 ‘혼자 놀기’가 유행하며 ‘혼놀’ 레벨 테스트까지 생겼다. 이를 통해 자신의 ‘혼자 놀기 레벨’을 알 수 있다. 당신은 어느 레벨에 해당하는가? 1-1. ‘혼놀’이란? ‘혼놀’은 ‘혼자 놀다’의 줄임말로, 동행인 없이 혼자서 활동을 즐기는 행위다. ‘혼놀’의 유형은 ‘혼밥, ‘혼술’,
일상을 기록하는 ‘브이로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우리는 유튜브를 켜기만 하면 다양한 브이로그를 볼 수 있습니다. 해외 살이, 직장인, 심지어 학생 브이로그까지. 브이로그 속에는 많은 일상이 담겨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가 볼까요? 1. 추억을 기록하다! 브이로그 ‘브이로그’는 ‘Video’와 ‘Blog’를 합친 말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기록한 콘텐츠를 의미합니다. 브이로그는 자신의 소중한 일상을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브이로그는 어떻게 성장해 왔을까요? 브이로그의 시초는
단돈 ‘천 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물며 택시비가 ‘천 원’ 오르는 고물가 시대에, 소수의 대학교에서 ‘천 원의 아침밥’이라는 생소한 캠페인이 등장했다. 천 원의 아침밥은 무엇일까? 1. 아침밥 먹고 가세요!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87.3%다. 그 이유로는 ‘식욕 없음’이 77.6%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우리는 아침 식사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아침 식사’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첫 번째, ‘두뇌 회전’이다. 수면 상태의 몸은 호흡, 심박동 등을 움직이기
바쁘고 지친 삶에서 잠시 분주함을 내려놓고 캘리그라피를 하며 여유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캘리그라피가 단순히 글씨를 쓰는 행위일까? 자신만의 개성 있는 글씨체를 발견하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에 대해 알아보자. 1-1. 아름다운 손글씨 먼저, 아름다운 ‘손글씨’에 대해 알아보자. 손글씨란 타이핑, 프린팅 등 기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연필이나 붓 등의 도구를 활용해 직접 손으로 쓴 글씨를 말한다. 손글씨는 정형화된 컴퓨터 폰트와는 달리,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난다. 쓰는 사람의 습관, 성격, 취향 등 특징이 글씨에
‘미니멀리즘’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최근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자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소한으로 최대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미니멀리즘’. 지금부터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 1. 덜어냄의 미학 1-1. 미니멀리즘이란? ‘미니멀리즘’은 ‘최소의’라는 뜻을 가진 ‘미니멀’(minimal)’과 ‘상태’를 뜻하는 ‘ism’을 합친 용어로, ‘최소한주의’를 뜻한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원칙에 기초를 두는 미니멀리즘. 이는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사물의 본질만 남기는 것을 중심으로, ‘단순함’을 추구하는 예술
1990년대 농구대잔치의 뜨거웠던 열기를 기억하는가? 그때 그 시절의 농구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모든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 ‘농구’의 뜨거운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0. 농구 좋아하세요? 본교 재학생 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7%가 현재 사회의 농구 열풍을 실감한다고 답했다. ‘농구를 이용한 매체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가 67%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주변에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져서’가 그 뒤를 이었다. 농구 활동을 즐기는 사람 또한 늘어났다
교수의 목소리와 학생들의 필기 소리로 가득한 강의실 안. “질문할 사람 있나요?” 교수의 계속되는 물음에도 학생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왜 질문과 발표를 두려워하고, 침묵하게 된 걸까? 1. 현재, 우리 사회의 발표 불안은? 발표 불안에 대해 알아보기 전, 발표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발표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일이나 사실,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행위’다. 심리학 박사 조셉 월프는 발표를 ‘타인에게 불안을 느끼지 않고 자기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질문과 같이 나서서 말하는 행위 또한 발표에
오늘날, 미의 기준이 다양해지며 사람들은 메이크업, 패션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개성을 살리곤 한다. 그중 많은 사람이 시도하며 장벽이 낮아진 성형수술. 지금부터 성형수술의 역사와 성형수술을 둘러싼 이슈를 알아보자. 1. 성형수술의 역사에 대하여 오늘날, 성형수술에 대해 물으면 대다수의 사람이 미용 목적의 성형을 답할 것이다. 하지만 성형수술의 범위는 넓고 다양하다. 성형수술은 크게 재건성형과 미용성형으로 나뉜다. 상해 또는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술을 ‘재건성형’이라고 하고, 오로지 미용만을 목적으로 한 수술을
학창시절 학교 앞 문구점을 기억하는가? 문구점에서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고, 그 주변에 있는 불량식품과 오락기를 구경했던 추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추억의 문구점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제는 ‘필요’보다 ‘취향’을 중심으로 변화 중인 문구점에 대해 알아보자! 1-1. 문구점의 시작 문구점은 우리 사회에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문구점의 시작은 문방사우였다. ‘문방사우’란 종이, 붓, 먹, 벼루를 합친 네 가지를 말한다. 과거 조선 시대 선비들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4개의 친구라 하
인터넷의 발달 덕분에 우리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편하게 누리며 살아간다. 이 콘텐츠들은 모두 ‘저작권’의 영향 아래 보호받는다. 그러나 잘못된 인식으로 무심코 저작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늘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어려운 ‘저작권’에 대해 알아보자. 1-1. 저작권이란? ‘저작권’이란 저작자가 자신이 창작한 저작물에 대해 갖는 권리다. 저작권법 1조에는 ‘저작자의 권리와 이에 인접하는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 및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처럼 저작권법은 저작물
오늘날 사람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남녀노소 힐링할 수 있는 존재로 자리한 식물. 바로 ‘반려식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식물 스타트업도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우리의 삶에 초록을 더해줄 반려식물에 대해 알아보자! 1-1. 반려 식물이란? 반려식물이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식물을 뜻하는 ‘플렌트(plant)’를 합친 단어다.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이 강화되며,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로 인해 기업들은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특히, 업사이클링 사업은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업사이클링’, 이에 대해 알아보자. 0. 전 세계적인 문제, 환경0-1. 환경문제의 심각성 2018년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사람들은 연간 20억 톤의 쓰레기를 배출한다. 그중 플라스틱 폐기물은 3억 5,300만 톤에 달한다. 특히 잘 썩지 않는 난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플라스틱이
현재 많은 대학생이 학비, 생활비 등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장학 사업을 운영하는 중이다. 그중 ‘국가근로장학제도’는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취업 역량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알아보자. 1.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과 ‘파인드잡’이 전국 대학생 1,945명을 대상으로 생활 스트레스 요인을 조사한 결과, 35.5%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의 첫발을 디딘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몇 년 전부터 옛 과거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레트로는 왜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는 것일까? 지금부터 추억의 향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1. 레트로란?1-1. 레트로? 빈티지? ‘레트로(Retro)’란 추억이라는 뜻의 ‘Retrospect’의 준말로, 과거의 추억이나 전통 등을 그리워해 그것을 재현하려는 경향을 말한다. 레트로라는 용어는 1970년대 중반부터 프랑스 저널리스트들이 처음 사용했다. 이후 영국을 통해 영어권 국가까지 확산하면서 패션, 인테리어, 대중음악 등 다양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 매년 더워지는 여름 기온, 기록적인 홍수 등은 환경 문제의 피해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에 누군가는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부 환경운동가는 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명화들을 공격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해에만 약 15개의 작품이 훼손됐고, 이는 계속 진행 중이다. 그들은 왜 시위 수단으로 '미술작품'을 선택했을까? 지난해 5월, 30대 남성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케이크를 던졌다. 자신을 사회운동가라고 주장한 그는 “모든 예술가는 지구를 생각해야
매일 식탁 위에 올라오는 먹거리들. 이들은 모두 다른 지역에서 생산돼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쳐왔다. 다채로운 먹거리들은 우리의 식생활을 즐겁게 하지만, 환경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가까운 곳에서, 더 신선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로컬푸드’가 등장했다. 모든 먹거리는 생산지를 떠나 판매지로 유통되기까지 농민부터 산지 유통인, 도매상, 중도매인, 대형마트 물류센터 등 복잡한 단계를 지난다. 이때 먹거리의 운송 거리에 따라 푸드 마일리지가 발생한다. ‘푸드 마일리지(Food Milelage)’는 먹거리가
‘#데일리룩’, ‘#OOTD(Outfit Of The Day)’ 등 사람들은 SNS에 자신만의 패션을 공유해 정체성을 드러내고, 패션 유행을 만든다. 이처럼 자주 변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하고자 패스트 패션이 등장했다. 그러나 ‘패스트 패션 열풍’이 불며 지구는 시들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 환경을 앗아가는 멋 먼저,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란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따라 낮은 가격에 대량 생산되는 의류다. 패스트 패션은 자주 바뀌는 패션 유행에 빠르게 대응해,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준다. 생산부터 유통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