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학교와 관련된 재밌는 사실들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선 본교에서 유명한 영화가 많이 촬영된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 ‘1987’이 본교에서 촬영됐습니다. 영화 내용 중 배우 강동원(이한열 역)과 김태리(연희 역)가 대학교의 ‘만화사랑 동아리’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영상을 보는 부분이 바로 한남대학교에서 촬영됐습니다. 또한, 학생회관에 있는 한남대 신문방송국 사무실은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바로 앞에 있는 운동장에서는 남과 북의 단일 탁구팀에 관한 영화 ‘코리
지난 2월, 본교는‘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8년 연속 교육 국제역량 인증대학에선정됐다. 우리 대학은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2020학년도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 및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실태조사’에서 평가기준을 충족함으로써 2022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국제화 역량을 인증하는제도이다. 인증지표로는기본요건(불법
“강의 삽니다. 쪽지로 연락 주세요.” “강의 판매합니다. 가격 선 제시해주세요” 수강신청 기간만 되면 전국의 각 대학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말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대학 수업 방식이 비대면으로 변하며 학점 취득이 쉬운 인기 교양과목들을 비롯한 전공 필수, 선택 과목 등 강의에 대한 금전거래가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 수업 교환, 온라인 강의 녹화본을 공유하는 등의 새로운 형태의 거래도 생겨났다. 대다수 학생은 직접적인 교수의 지도를 받지 않고 쉽게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녹화 또는 실시간) 강의를 선호하고 있다
지방대들이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162개 대학에서 2만 6,129명의 신입생 추가모집을 진행했다. 이는 2005학년도 3만2,540명 이후 16년 만에 최대 규모다. 그러나, 지방대학의 수차례 추가모집에도 정원미달 사례가 속출했다.지난해 지방소재 대학의 정시경쟁률은 3.9대1 이었다. 하지만 올해 전국 지방소재 대학의 경쟁률이 사상처음으로 3대1 이하로 떨어졌다. 중복합격한 학생들이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감안해 정시 평균경쟁률이 3대1 이하일 경우 사실상
-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KBS대전의 보도국에서 기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담당 직무는 과학 관련 기사와 정부 대전 청사 관련 정보를 취재하고 보도합니다.- 한남대 재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1987년에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기숙사에 입사했는데, 함께 방을 썼던 선배가 영자신문사 활동을 권유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영자신문사에 들어가 기자 흉내를 내면서 언론인이라는 진로를 꿈꿨던 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후배들, 선배들과 함께 일했던 것이 가장 자랑스
- 임지원 기자의 힐링영화 은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프랑스 느낌이 가득한 영화다. 해당 작품은 “Vis ta vie(네 인생을 살아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인공 ‘폴’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과정을 통해 이모들로 인해 수동적이었던 삶에서 자신이 원하던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이렇듯, ‘폴’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을 찾는 게 인생에서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은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폴과 아픔이 있는 그의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수많은 사람의 일상을 관찰하는 ‘관찰 예능’이 대세다. 하지만 ‘특색이 없어졌다’는 논란이 잇따르며 관찰 예능의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관찰 예능의 인기 요인과 논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가구 분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1인 가구 수가 906만3,362가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9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중이 39.2%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
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사회를 강타하였다. 우리의 일상은 크게 변화되었고, 가계, 기업,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와 인류생활에 많은 고통과 불편이 초래되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하여 한국기독교는 큰 어려움에 직면하였다. 구한말 한국사회에 전래된 기독교는 근대교육과 의료와 더불어 낮고 어두운 곳에서 고통을 당하던 사람들에게 구원과 희망의 복음을 전하였고,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수난을 겪으며 힘겹게 살아가던 한국인들에게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종교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은 한국기독교에 대한 한국사회의 불신과 비판의
작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서도 많은 외국인 연수생들이 우리 한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찾아왔다. 2021년 3월 현재 8개국 340명 내외의 외국인 연수생들이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매일 수업을 듣고 있다.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야만 하는 상황이 닥쳤을 때, 한국어교육원에서는 강의실 수업을 조금 변형해서 화면으로 중계하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대면 수업과는 출발점부터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비대면 수업을 설계하려고 시도하였다. 교육원 강사 선생님들과 전적으로 “실시간 비대면 원격
코로나로 비대면이라는 변화된 일상이 시작된 지 1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가 곧 종식될 거라는 희망을 가져보지만 여전히 줄지 않는 확진자 수를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끝날 수 있는 것인지 아득한 느낌마저 든다. 이렇듯 코로나가 장기화 됨에 따라 이로 인한 삶의 변화와 무망감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스트레스란 라틴어 Strictus 또는 Stringere에서 유래한 것으로, “팽팽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라자루스와 폴크만이라는 심리학자는 자신의 능력에 부담이 되고, 안녕에
스포츠,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취미로 공유되는 개념이다. 프로 스포츠를 구성하는 요소는 스포츠를 즐기는 ‘팬’과 그런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프로 선수’들, 그리고 그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스태프’로 분류할 수 있다. 이 3가지 요소가 잘 어우러져야 이상적인 방향으로 스포츠가 발전한다. 그리고 정치, 나라마다 형태와 공유하는 개념은 달라도 전 세계에 필요한 개념이다. 정치를 구성하는 요소는 정당을 지지하는 ‘지지자’와 그런 지지자 앞에 나서서 연설을 하고 의견을 펼치는 ‘정치인’들, 그리고 그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에 들어선 지 약 2년의 세월이 흐른 가운데 디지털 격차 문제와 그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기술 발전 속도에 디지털 교육이 따라가지 못해 생겨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키오스크’라 불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무인 단말기는 우리 사회의 요구를 완벽히 구현했다.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빠른 일 처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시기적절한 비대면·비접촉 서비스가 이뤄져 소비자와 업주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최근 매장의 계산대에는 종업원이 아
절 벽 저 너머 세상엔 무엇이 있을까끝이라는 건 존재하는 것일까저 너머 어딘가를 향해 손 뻗어 보지만그저 허우적대는 손끝 바라보며깊은 한숨 내쉬네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조차 두렵고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무서워그저 뒷걸음질 치며 세상에 등지는 나현재 내 앞에 길은 존재하지 않고그저 끝만 존재할 뿐이다언젠간 마주해야 할 세상이 무서워 되돌아가려 해보지만사방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한 걸음도 떼지 못 한 채 그 자리 서성이고 또 서성이네마침내 등 돌렸던 세상과 마주해보려 절벽 아래에 시선을 던지고푸른 꽃과 들판을 마주한 나는 용기를 내
`채식주의자`란 육식 전체 또는 일부의 섭취를 거부하며 최소의 양식으로 살아가되, 신체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사람을 의미한다. 채식주의자는 크게 베지테리언과 세미 베지테리언으로 나뉜다. 베지테리언은 채소, 유제품을 주로 섭취하고 세미 베지테리언은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제외한 유제품 및 어류를 섭취한다. 베지테리언은 비건과 오보, 락토, 락토 오보로 나뉘며 세미 베지테리언은 페스코, 폴로, 플렉시테리언으로 나뉜다. 비건은 우리가 흔히 아는 ‘완전한 채식주의’다. 육류는 물론 생선도 먹지 않고 알, 유제품, 꿀 등 동물에게서 얻은 식품
지난 11월 6일 총학생회 선거가 온라인투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 선거가 어려워진 탓이다. 이번 선거는 당일 개별로 발송된 스마트폰 문자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진행됐다. 앞으로 비대면 수업 정책이 지속된다면 해당 투표방식이 정착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투표는 K-voting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이는 기존의 일반적인 투표방법과 달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선거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발송된 링크에 접속해 보안 문자를 확인한 뒤, 휴대전화 인증번호를 통해 선
지난 10월, 본교는 이번 학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확대된 수준의 제한적 대면 수업 운영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종강일까지 25명 이하 전공 실험·실습·실기 수업을 비롯한 캡스톤디자인, 전공 이론 및 교직 교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20-1학기부터 지금까지 총 8차례 수업방식이 변경됐다. 지난 학기에는 교수가 수업 관련 자료를 만들어 적시에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자료는 수업 내용과 맞는 동영상, PDF, PPT 형태로 제공됐다. 외부 강좌 자료를 활용하는 것도 허용
< 기독교학과 3학년 고주언 : "실시간 화상 수업보다 녹화 강의가 더 좋습니다" >- 올해 수업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직전 학기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학기는 ZOOM(이하 줌) 수업의 사용법이 익숙치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학기에는 익숙해져 사용이 편리해졌습니다. 또, 직전 학기보다 거리두기가 완화돼 블렌디드나 실습수업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통행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 본인은 비대면 수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비대면 수업이 완벽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학
지난달 18일 정선균선교관 예배실에서 ‘2020 한남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선정된 ‘자랑스런 한남인상’과 ‘한남학술상’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자랑스런 한남인상은 본교의 명예를 높인 우수한 동문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교육, 국방, 목회, 언론, 문화예술 등 5가지 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올해 자랑스런 한남인상 수상자는 ▲교육 분야 박행순 전남대 명예교수(화학과 65학번) ▲국방 분야 신희현 제36사단장(회계학과 85학번) ▲목회 분야 이성오 금성교회 목사(영문과 73학번) ▲언론 분야 신
- IPP형 일학습병행제 2단계 선정 지난 10월 23일 우리 대학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대학생의 현장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다. 본교는 해당 프로젝트의 1단계에 이어 2단계에 선정되면서 3년간 약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본교는 해당 사업을 2016년 3월부터 진행해왔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과 학생 간의 계약을 통해 약 5개월 동안 해당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에 대해 NCS기반으로 공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