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봉사단체 63곳을 선정했다. 농촌 재능 나눔 사업은 농촌사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돕고,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본교 사회복지 공모전 동아리 ‘까망’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까망은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꿈꿨던 사회복지를 실현하며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활동의 경험을 확장했다. 코로나19로 교류가 줄어든 농촌공동체의 생기를 되찾고자 지역주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그중 ‘내
지난 4월, 본교 의류학과 김정아 교수팀이 4년 연속 ‘2022 한복 전문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한복 교육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전국 대학교 중 8개 팀이 선정됐고 이중 대전·충남·세종 지역에서는 본교가 유일하다. 한복 전문교육 지원사업은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한복 분야 전문 프로그램 다양화 및 정규화와 한복 분야 전문 학술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의 기틀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국내 교육기관의 한복 분야 전문교육, 창작활동과 연구개발 프로그램
전공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어 꼼꼼히 전공을 정해 입학한 대학. 하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꿈을 구체화 하면 할수록,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떠오른다. 전과와 다전공 등 본교의 다양한 전공제도를 알아보자.전공변경, 전과는 학과나 계열 등을 옮기는 것이다. 두 학기 이상 이수한 학생 한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전공변경 이력이 있거나 4학년 진급예정자가 아니라며 이수학점, 평점평균 등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방학 중(1월 초, 7월 초) 학사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소견서 작성 후 상담 및 대
본교 빅데이터응용학과가 ‘2022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2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은 미래형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응용학과는 1억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70명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2022 데이터 청년 캠퍼스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데이터 관련 전공을 가진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
본교 대학 일자리 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공공기관 취업 준비 차별화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개설된 비대면 공공기관 취업 준비 프로그램 기본반 과정은 2회 운영에만 200명 이상이 참여해 호응을 얻는 중이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대학생이 취업난을 겪고 있고, 안정적인 공기업 및 사기업 취업에 큰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본교 학생들은 진로 취업과 관련해 13개 내외 교과목과 80여 개의 비교과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본교는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되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10명 중 7명이 대학에 진학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20년 교육통계분석자료집과 통계청 장래추계인구에 따르면, 1980년 대학 진학률은 27.2%지만, 2001년 이후 꾸준히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진학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대학의 의미는 무엇일까? 한남대신문은 본교 학생들이 생각하는 대학 진학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사회 진출에 대학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학생과 아닌 학생의 수가 같았다. 대학에 진학한 이유로는 ‘전공에 대한 전
지난 1월 본교가 대전지역의 우수기업 10개를 선정해 교수와 학생이 기업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은 직접 기업을 방문하고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으로부터 기업 소개 및 취업 안내를 받는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와 산업 현장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방학 교수·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한남대학교 취업·창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팀에서 진행했다. 이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직업 세계와 산업 현장에 대한 체험 기회
본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간 20억씩 총 4년간 80억 원을 지원받는다. 본 사업은 컨소시엄 운영이며 총괄주관기관으로 한남대학교(단장 황철호), 참여대학으로 충북대학교(단장 이동주)와 순천향대학교(단장 김홍래)가 함께 한다. 본 사업은 대학 학부생 중심 연구팀의 산업계 문제해결 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해 대학 교육·연구의 현장 지향성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한 현장문제 해결과 실전문제 연구역량을 갖춘 미래선도인재양성이 주목적으로, 한남대 컨소
뉴미디어의 발달로 종이 신문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 속 코로나19까지 겹쳐 많은 대학의 신문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점점 등한시되는 대학 신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학생 신문의 존재 이유를 들여다본다. 더불어 시대 흐름에 발맞춰 변화하는 학생 신문의 모습을 살펴본다.- 20대 독자가 생각하는 종이신문 한국언론진흥재단 ‘2021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종이신문을 얼마나 자주 읽으셨습니까?’라는 질문에 19-29세(848명) 중 98.0%가 ‘전혀 이용 안함’으로 답했다. 조사 결과, 평균 0.04(일)로
본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률을 보이며 ‘간호학 명문’을 입증했다. 간호학과는 2010년 신설 이후 매년 국가시험 전원합격과 취업률 10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실시된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본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 44명이 전원합격 통보를 받았다. 더불어 지난 2019년 실시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2회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의 지정을 받은 한국 간호교육인증평가원이 주관해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
2022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됐고 22학번 신입생이 입학했다. 교내엔 봄 내음이 불어오고 학생들은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학교생활을 경험해본 선배들로부터 현명한 대학생활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장학금으로는 교내장학금과 교외장학금, 국가장학금이 있다. 해당 학기에 교내·외 장학금을 수혜하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 15학점을 이수하고 평점 평균 2.0 이상이어야 한다. 단, 졸업 학기 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 이수 시 가능하다. 교내장학금은 신입생 장학금과 재학생 장학금으로 나뉜다
지난 11월 5일 본교 학생회관 청림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남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2학년도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공약질의, 기자질의, 방청객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사는 행사 전문이다. □ 1번 공약 : 학생들의 총장 선출 투표권 부여송윤서 기자 ▶ 후보자는 학생들의 총장 선거 투표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몇 년 전 본교 총학생회에서 총장 직선제 도입을 추진했지만 실패한 선례가 있다. 후보자는 본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말해주기 바란다. 정 입후보자 우근혁▷2019년 총장직선제
본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지난 10월 ‘히스토리 상생협력기업 위촉식’을 열고 멘토기업과 교원기업 등 13개 기업을 ‘상생협력기업’으로 위촉했다. 이는 성공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예비 창업자를 연결해 상생협력을 이끌겠다는 포부다.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대학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하는 기관이다. 이는 기술기반 창업과 연구소기업 등의 설립과 성장을 촉진하는 인큐베이팅(incubating), 엑셀러레이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사회에서 일어난 심리적 변화는 ‘코로나 블루’로 명명돼 학생들의 일상생활, 학습활동·학교생활, 대인관계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2년째 이어진 비대면 체제로 인해 대인관계 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아졌다. 이에 학생상담 센터에서 재학생의 학교적응 프로그램으로 ‘친구야 밥 먹자!’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대면 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한 간접적 방식의 소통 비중이 커졌다. 단절된 감정은 외로움과 함께 자존감 감소를 불러와 학생들의 대인관계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 조화진 학생상담센터
본교는 캠퍼스 주변 대학로의 10개 상점을 선정, ‘어울림, 마음일 잇다’ 상생 가게 기업 이미지(CI) 현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주관하는 2021 대학협력사업(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에 선정돼 진행됐다.본교는 ‘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라는 사업을 제안했고 대전시가 이를 채택했다. 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그램이다.지역 상생 관계 확립을 위한 리빙 랩 워크숍을 통해 한남거리 일대리의 지역 상가 공동 브랜드 및 CI(community identity
화학과 이성광 교수가 진행하는 ‘데이터 과학’ 분야 공개 강의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019년 2학기부터 ‘바이오 화학 데이터 과학’ ‘바이오 화학 정보개론’을 공개 강의로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정부출연연구소, 기업, 공기업, 박사급 대학교수 등 60여 명의 전문가가 수강하며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유용한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공개 강의는 바이오와 화학, 데이터 과학에 대한 실제 실습과 강의를 겸비했다.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통해 화학, 생명과학, 의약 분야를 결합했다. 전공지식을 지닌 학생들을 대
본교에는 국어문화원이 존재하지만, 다수의 학생이 이를 알지 못해 활용도가 낮다. 국어문화원은 다양한 공모전과 대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등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사업으로 전국 20여 개가 존재한다. 대전광역시에서는 본교가 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12년째 운영 중이다. 문화원은 대전광역시 전역에 우리말 교육 및 문화‧연구 활동과 지역 공공언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교육 분야로는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주된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어문 규범, 바른
코로나19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 인구가 늘고 있다. 본교 학생 식당도 이에 발맞춰 매주 금요일 고기류 없는 ‘채식의 날’을 운영했지만 저조한 이용률로 현재 중단된 상태다. 학생을 위한 학생 식당이 되기 위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아야 할지 짚어본다.소수의 문화로 여겨졌던 비건 음식이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급격히 성장했다. 이에 대학가에서도 비건 학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타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식사 선택권을 고려한 학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비건 학식 제공은 개인의 다양성 존중을 위한 방향이다. 지난 1월 본교 멘사 크리
본교 이진아 교수 연구팀(이하 연구팀)이 자폐증과 연관된 새로운 돌연변이를 규명해 ‘분자 정신의학’에 발표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강봉균 교수, 경북대 이경민 교수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논문의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자폐증 환자의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제작하고 신경세포로의 세분화 연구를 주도해 특이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냈다. 이번 연구는 환자 맞춤형 연구의 플랫폼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자폐증은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는 신경발생학적 병증으로 환자마다 증상과 원인이 달라 생물학적 기전 연구가 어렵다.
본교 오정동 캠퍼스에선 영화 ‘그해 여름(2006)’을 시작으로 12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됐다. 각종 시대물 및 대형 영화 촬영이 진행되고 흥행 성공으로 이어졌다.1950년대 한남대학교를 설립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의 사택 7채가 모여 형성된 하나의 작은 마을이다. ‘그해 여름(2006)’, ‘덕혜옹주(2016)’, ‘살인자의 기억법(2017)’, ‘정직한 후보(2020)’, 드라마 ‘마더(2018)’와 개봉 예정인 ‘보고타’를 촬영한 곳이다. 선교사촌은 1950년대 국내 시대상이 반영된 건물들로 서양식 건축에 한국 건축양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