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 및 ‘취업·창업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각종 국책사업유치, 융합형 인재양성 교육,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시도했다. 더불어 학생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다.지난 15년간 등록금 동결 및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어려운 환경에도 학생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건물 및 개선 작업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2020년부터 교육환경 개선의 투입 사업비는 총 80억 원이며 이 중 외부 사업비 약 42억 원, 교비 약 16억 원, 투자사업 및 보조
지난 11월 28일, 본교 제18대 총장선거가 진행됐다. 한남대신문은 본격적인 선거에 앞서, 본교 재학생들이 차기 총장님께 바라는 점을 조사했다. 재학생들이 게재한 의견을 바탕으로 하여 대학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그들이 마주하는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아래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학교와 대학 지도자에게 바라는 점을 요약한 내용이다.교내 방지턱 일부를 제거 혹은 높이를 낮춰주십시오. 아무리 천천히 지나가도 차량에 무리가 갑니다.축제기간이 되면, 사람들이 축제를 보러 가지 않고 그 시간에 다른 곳으로 놀러갑니다
단돈 ‘천 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물며 택시비가 ‘천 원’ 오르는 고물가 시대에, 소수의 대학교에서 ‘천 원의 아침밥’이라는 생소한 캠페인이 등장했다. 천 원의 아침밥은 무엇일까? 1. 아침밥 먹고 가세요!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87.3%다. 그 이유로는 ‘식욕 없음’이 77.6%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우리는 아침 식사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아침 식사’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첫 번째, ‘두뇌 회전’이다. 수면 상태의 몸은 호흡, 심박동 등을 움직이기
‘4,000원짜리 아침식사를 단돈 1,000원으로?’ 본교가 대전지역 사립대 최초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본교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숙사 학생식당(소망관)에서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기숙사 학생식당의 조식 가격은 1인당 약 4,000원대를 유지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1,000원만 부담하면 양질의 아침을 먹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식당을 찾고 있다. 대전지역에서는 국립대인 충남대만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해왔으나, 정치권의 이슈로 부각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천원의 아침밥
현재 많은 대학생이 학비, 생활비 등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장학 사업을 운영하는 중이다. 그중 ‘국가근로장학제도’는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취업 역량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알아보자. 1.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과 ‘파인드잡’이 전국 대학생 1,945명을 대상으로 생활 스트레스 요인을 조사한 결과, 35.5%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의 첫발을 디딘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언어의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또, 주위를 조금만 둘러봐도 다양한 언어가 써져 있는 간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함께 외국어로 회의를 하고,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도 외국어를 섞어 쓰곤 합니다. 21세기, 미디어의 발전이 가속화되며 외국어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요건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로 인해 해외 유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학 준비과정부터 유학 도중의 에피소드까지, 해외 유학의 모든 것을 청림이
본교 이광섭 총장은 취임 직후 위기의 상황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 바 있다. 지난 10월 개교 6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미래인재육성과 제2의 도약을 위한 한남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본교는 한남도약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대규모 도약기금을 조성해, 대학의 건학이념을 실현하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이번 선포식에 앞서 본교는 ‘한남사랑 명예의 전당’ 행사를 진행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한남사랑 100인의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기부자 이름을 새긴 명패를 명예의 전당에 게시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광섭 총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관련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불규칙한 생활패턴 속, 챌린지를 통해 이상적이고 건강한 삶의 습관화를 기대하고 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변화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한남대신문 기자들이 유행하고 있는 다양한 챌린지를 직접 체험해본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여러 챌린지 중 미라클 모닝, 밀가루 끊기, 디지털 디톡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느낀 변화는 무엇인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다.■ 미라클 모닝‘미라클 모닝’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미라클 모닝은 2016년 한국에 출간
지방대들이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162개 대학에서 2만 6,129명의 신입생 추가모집을 진행했다. 이는 2005학년도 3만2,540명 이후 16년 만에 최대 규모다. 그러나, 지방대학의 수차례 추가모집에도 정원미달 사례가 속출했다.지난해 지방소재 대학의 정시경쟁률은 3.9대1 이었다. 하지만 올해 전국 지방소재 대학의 경쟁률이 사상처음으로 3대1 이하로 떨어졌다. 중복합격한 학생들이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감안해 정시 평균경쟁률이 3대1 이하일 경우 사실상
-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KBS대전의 보도국에서 기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담당 직무는 과학 관련 기사와 정부 대전 청사 관련 정보를 취재하고 보도합니다.- 한남대 재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1987년에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기숙사에 입사했는데, 함께 방을 썼던 선배가 영자신문사 활동을 권유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영자신문사에 들어가 기자 흉내를 내면서 언론인이라는 진로를 꿈꿨던 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후배들, 선배들과 함께 일했던 것이 가장 자랑스
본교는 자유의 집, 진리의 집, 소망관, 린튼글로벌관, 국제교류관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에브리타임에 기숙사 건물 균열과 관련한 글이올라와 화제가 됐다. 우려와 달리, 단순 균열로 밝혀져 가벼운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사건이었다. 이처럼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젯거리가 되지 않으면 사생 외 재학생들은 기숙사에 관심이 없기 마련이다. 기숙사의 시설과 운영방식은 어떻고, 장단점과 개선될 부분은 무엇일까? 한남대신문은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을 취재해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수빈(사범
안녕하십니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남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1학년도 총학생회 후보자 정책토론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토론회 사회를 맡은 정하늘입니다. (인사) 먼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방청객을 모실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정책토론회는 한남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 됩니다. 정책토론회는 민주주의 꽃을 실현시키는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후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인데요.
올해 학교 올 일이 드물었던 새내기들은 한남대학교의 '창업존'이 생소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한남대의 창업존과 이를 운영하는 창업 마실을 소개하고자 한다. 2020년의 창업존은 어떤 모습일지 상점 몇 군데를 방문해보고, 56주년 기념관의 샐러드 카페 도 방문했으니 함께 읽어보자.학교에서 창업을? 본교 내에는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와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 대표적으로 ‘한남 창업 마실’이 있다. 쪽문으로 향하는 린튼공원을 지나다 보면 눈에 띄는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바로 창업 마실이다.
2019년 하반기, 대학 커뮤니티 어플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한 글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신관 기숙사 현 상태’라는 제목의 글로, 첨부된 사진과 내용은 순식간에 다양한 여론을 형성했다. 천장 및 벽에 균열이 생겼고, 그 사이로 누수가 발생했다. 학교 측은 즉각 안전 진단과 수리를 완료했지만 2020년 입주생이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수리완료 공지는 미흡했다. 이에 학생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숙사의 문제는 무엇이었으며 현재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자. 한남대학교는 대전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기숙사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교환학생과 어학연수 학생들도 코로나19를 피해갈 수 없었다. 국제교류팀은 파견된 교환학생들에게 연수 조기 종료와 귀국을 통보했다. 어학연수를 마치고 입국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사례도 나타났다. 본교에 머무는 유학생과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유학생들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본교 국제교류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4월 싱가포르 유학을 시작으로 여러 프로그램이 기획돼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보류된 상태다. 본교는 외국 자매대학 측에 이번
11월 7일, 사범대학 심포지엄홀에서 본교 제62대 총학생회 후보자들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2020 총학생회는 '늘봄' 총학생회의 선정길(생명시스템과학·15) 정 후보자와 정주용(토목환경공학·15) 부 후보자가 입후보 했다. 토론회는 미디어센터 기자 패널단의 질의응답,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한 질의, 방청객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의 답변은 맥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내용을 정리했다. 양자택일 질의 Q. 교내에는 학생의 의견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학생들은 별도의 규제를
단체 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각자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다르다 보니 이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또한 개개인의 생활패턴은 얼마나 다르겠는가. 그런 이유로 일어나서부터 자는 것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같이 생활하는 기숙사 안에서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더 필요하다. 기숙사 내에서 서로를 위해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첫째, 기숙사에서는 소음을 조심해야 한다. 기숙사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크게 (알람, 통화, 노트북 사용)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알람은 일어나야 할 시간에 맞게 맞
지난 4월 30일, 본교는 한남글로벌센터 무어아트홀에서 학부모 초청간담회 및 ‘한남 아너스 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남 아너스 프로그램’은 작년 상반기부터 계획됐으며 올해 학생복지팀에 의해 도입된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는 영어 능력, 전공 역량, 인성과 봉사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아너스클럽 회원은 입학성적이 우수한 신입생과 학과 추천을 통한 우수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졸업까지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본 프로그램은 매 기수마다 상위 5%인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한남 아너스 프로
문과대학 건물에서 청소를 하시던 아주머니에게 양해를 구해봤다. 마침 오전 일이 마무리 되는 차라 아주머니는 흔쾌히 휴게실에서 대화를 나누자고 하셨다. 청림(이하 청)- 한남대학교에서 일을 시작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미화원(이하 미)- 저는 학교에서 오래 일한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지금 19년 째 접어들고 있어요. 저 같은 고참들은 학교 통틀어서 10명 정도 있네요. 이곳에 오래 머물렀던 만큼 학교가 변화하는 모습도 많이 봤어요. 개인적으로 교양 강의동건물을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청- 오래 일하신 만큼 학교 이곳저곳에서
최근 우리대학이 신관 기숙사와 외부가 연결된 쪽문을 폐쇄하면서 이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출입문 개방에 따른 학생들의 수업권 침해가 이어지면서 이를 막기위한 정당한 조치였다는 의견과 출입문폐쇄에 따른 불편을 토로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측은 출입문을 개방하게 되면서 잇따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3개월 동안 린튼 지역에서 많은 쓰레기들과 동물의 배설물들이 확인됐다. 이는 대부분 외부인들이 남긴 쓰레기로 추정되었으며 경찰수사를 의뢰했지만 정확한 범인은 찾지 못한 상태다. 여학생 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