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지난 4년간 신정호 이사장, 우영수 전 이사장 및 이광섭 총장을 비롯해 법인 이사들이 총 2억 6,450만 원의 발전 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7년, 황순환 이사는 대학 발전을 위해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황 이사는 대전기독학원과 한남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사회 및 지역 교회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2020년 6월 우영수 이사는 총동문회 정기이사회에서 박영진 총동문회장과 함께 1,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2021년에는 곽충환·이승호 이
지난 11월 5일 본교 학생회관 청림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남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2학년도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공약질의, 기자질의, 방청객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사는 행사 전문이다. □ 1번 공약 : 학생들의 총장 선출 투표권 부여송윤서 기자 ▶ 후보자는 학생들의 총장 선거 투표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몇 년 전 본교 총학생회에서 총장 직선제 도입을 추진했지만 실패한 선례가 있다. 후보자는 본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말해주기 바란다. 정 입후보자 우근혁▷2019년 총장직선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 유지재단에 의해 4년제 대전기독학관으로 설립됐다. 1959년 4월, 정규 대학으로 승격했고, 대전 대학 인가를 받아 초대 학장에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 박사가 취임했다. 현재는 ‘앞으로 100년 창의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으로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의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 대전‧충청 사립 1등 대학 ‘한남대학교’중도일보가 창간 7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제이비플러스에 의뢰해 충청권 지역 대학 인식 여론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충청권을 대표하는 사립대를 꼽는
본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지난 10월 ‘히스토리 상생협력기업 위촉식’을 열고 멘토기업과 교원기업 등 13개 기업을 ‘상생협력기업’으로 위촉했다. 이는 성공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예비 창업자를 연결해 상생협력을 이끌겠다는 포부다.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대학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하는 기관이다. 이는 기술기반 창업과 연구소기업 등의 설립과 성장을 촉진하는 인큐베이팅(incubating), 엑셀러레이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사회에서 일어난 심리적 변화는 ‘코로나 블루’로 명명돼 학생들의 일상생활, 학습활동·학교생활, 대인관계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2년째 이어진 비대면 체제로 인해 대인관계 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아졌다. 이에 학생상담 센터에서 재학생의 학교적응 프로그램으로 ‘친구야 밥 먹자!’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대면 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한 간접적 방식의 소통 비중이 커졌다. 단절된 감정은 외로움과 함께 자존감 감소를 불러와 학생들의 대인관계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 조화진 학생상담센터
본교는 캠퍼스 주변 대학로의 10개 상점을 선정, ‘어울림, 마음일 잇다’ 상생 가게 기업 이미지(CI) 현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주관하는 2021 대학협력사업(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에 선정돼 진행됐다.본교는 ‘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라는 사업을 제안했고 대전시가 이를 채택했다. 한남거리 동거동락 프로젝트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그램이다.지역 상생 관계 확립을 위한 리빙 랩 워크숍을 통해 한남거리 일대리의 지역 상가 공동 브랜드 및 CI(community identity
화학과 이성광 교수가 진행하는 ‘데이터 과학’ 분야 공개 강의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019년 2학기부터 ‘바이오 화학 데이터 과학’ ‘바이오 화학 정보개론’을 공개 강의로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정부출연연구소, 기업, 공기업, 박사급 대학교수 등 60여 명의 전문가가 수강하며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유용한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공개 강의는 바이오와 화학, 데이터 과학에 대한 실제 실습과 강의를 겸비했다.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통해 화학, 생명과학, 의약 분야를 결합했다. 전공지식을 지닌 학생들을 대
본교에는 국어문화원이 존재하지만, 다수의 학생이 이를 알지 못해 활용도가 낮다. 국어문화원은 다양한 공모전과 대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등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사업으로 전국 20여 개가 존재한다. 대전광역시에서는 본교가 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12년째 운영 중이다. 문화원은 대전광역시 전역에 우리말 교육 및 문화‧연구 활동과 지역 공공언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교육 분야로는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주된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어문 규범, 바른
코로나19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 인구가 늘고 있다. 본교 학생 식당도 이에 발맞춰 매주 금요일 고기류 없는 ‘채식의 날’을 운영했지만 저조한 이용률로 현재 중단된 상태다. 학생을 위한 학생 식당이 되기 위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아야 할지 짚어본다.소수의 문화로 여겨졌던 비건 음식이 사회가 다변화되면서 급격히 성장했다. 이에 대학가에서도 비건 학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타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식사 선택권을 고려한 학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비건 학식 제공은 개인의 다양성 존중을 위한 방향이다. 지난 1월 본교 멘사 크리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하반기 구직활동을 하는 신입직 남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눈높이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취준생들이 눈높이를 낮춘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60%가 눈높이를 낮춘 취업활동을 하고 있거나, 향후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취업 눈높이 현황’ 조사 결과, 66.7%가 이미 눈높이를 낮춰 취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6.7% 중 30%는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을 하고 있지만, 취업이 안 될 경우, 더 낮추겠다’라고 답했다.
2022년 적용되는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 8,720원에 비해 5.1%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지자체별 생활임금도 상승할 예정이다. 이는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최저임금은 임금의 최저 수준을 보장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도다. 이는 소득분배 개선 및 임금 격차 완화에 도움을 준다. 결정기준은 ▲유사 근로자의 임금 ▲노동 생산성 및 소득분배율 ▲근로자의 생계비 등을 고려해 정하게 된다.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는 ▲시간 ▲일 ▲
지난해 한국의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총 1만 3,195명으로 하루 평균 36.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의 자살률이 증가해 젊은 층의 자살 문제가 심각하다.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3.5명으로 OECD 38개국 평균인 10.9명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살률이 20명대인 국가는 2위 리투아니아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유일하다. 20대의 자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연공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달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의 ‘2030 비하’ 논란에서 2030 세대의 정치적 관심과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 대선 주자들도 2030 세대의 표를 얻고자 청년 공약을 내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유세에 나서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청년 기본 대출 1,000만 원과 연 200만 원의 청년 기본소득 공약을 내세웠다. 기본 주택 100만 호 중 일부는 청년들에게 우선 배정할 것도 약속했다. 더불어 청년들의 자발적 이직에 대해 생애 한 번
대전시와 세종시, 충청남‧북도가 생활과 경제권을 하나로 묶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걸음을 시작했다.지난 2019년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세종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에 혁신도시가 조성됐다. 2010년 본격 추진돼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총 153개가 지방으로 이전했다. 지난해 10월 정부의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11월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은 메가시티 추진을 합의했다. 충청권의 생활과 경제권을 하나로 묶어 인구 550만 명 규모의 메가시티를 구축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지난 10월 발생한 KT발 유·무선 인터넷 먹통 사태의 원인이 주요 통신 장비인 라우터 교체 작업 중 누락된 프로그램 명령어 1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먹통 사태로 인해 인터넷 접속은 물론, 휴대전화까지 먹통이었다. 짧은 시간 장애를 일으켰음에도 일상을 일시정지 시키며 네트워크 의존도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5일 오전 11시 16분께 시작돼 낮 12시 45분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약 89분간 이어졌다. 부산 국사에서 기업망 라우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설정 명령어 `ex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육아 고충으로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맘편한세상의 육아 공백 빈도 대안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기업들은 이러한 요구에 육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육아 고충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정부는 2021년 육아 정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육아휴직 분할 횟수 확대 ▲어린이집·유치원 학비 및 보육료 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등을 진행 중이다. 기업에서도 육아 복지 서비스로 ▲직장 어린이집 ▲육아 비용 지원 ▲근무시간 조정 및
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다. 본교도 3월 2일로 예정돼있던 개학을 2주 연기해 3월 16일로 미루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 후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고 학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학교 행사 및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코로나 학번이 즐기지 못했던 학교의 옛 모습을 추억해봤다. -2019 대학 창업‧취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프리칼리지2019년 2월 신입생 대상 ‘대학 창업‧취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프리칼리지’를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한밭체육관,
한국 대학신문은 매년 창간 기념일(10월 15일)을 맞이해 ‘전국 대학생 의식 조사 및 인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대학생 의식 조사는 사회‧생활‧교육‧취업 부문으로 구분한 인물 선호도 조사는 전 분야, 정치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구분했다. 대학생 의식 조사는 지난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대학생 500명(한국 대학신문 대학생 평가단패널)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메일을 통해 실시됐다.사회의식 조사에서 ‘공정성’은 올해도 화두였다. 대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에 대해 응답자의 48.8%가 ‘대체로 불공하다’라고 답했
여름철 50일이 넘는 긴 장마로 농산물 생산이 부진했던 2020년산 쌀, 배 등의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쌀은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 영향으로 6월부터 전월 대비 하락 전환됐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한 살처분으로 사육 규모가 감소한 육계, 계란 등의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8월 이후 2021년산이 본격 출하되는 농산물은 재배면적의 증감과 여름철 작황에 따라 가격 변동이 일어난다. 포도의 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재배면적이 감소한 캠벨얼리와 거봉의 가격은 상승했으며, 재배면적이 증가한 샤인머
'추억의 SNS'로 여겨지던 블로그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진행한 ‘오늘일기 챌린지’ 등 블로그를 재조명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유치에 성공했다. 앞으로 이를 발판 삼아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 개선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지난해 작성된 블로그 게시물은 연 3억 건에 달했다. 네이버가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이다. 모바일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월 네이버 블로그 월간 순 이용자 수(안드로이드+iOS)는 약 283만 명으로, 직전 달과 비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