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가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스마트융합대학과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2개의 단과대학을 신설했다. 함께 신설된 바이오제약공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제학부인 린튼글로벌스쿨은 전공 분야를 세분화해 기존의 글로벌비즈니스전공에서 글로벌미디어·컬처 전공으로 분리했다. 경상대학의 컨벤션호텔경영학과를 호텔항공경영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스마트융합대학은 컴퓨터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AI 융합학과, 수학과, 빅데이터응용학과로 이뤄졌다. 해당 대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기술력 있는 융합인재 양성이 목표다.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 대학은 융합디자인학과, 회화과, 의류학과, 미디어영상학과가 속해 있다. 디자인 감각과 디지털 역량을 복합적으로 갖춘 창의인재 양성이 목표다.
본교는 학제 개편을 통해 린튼글로벌스쿨은 전공분야를 세분화해 기존 글로벌비즈니스전공에서 글로벌미디어·컬쳐 전공을 분리·신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상대학의 컨벤션호텔경영학과를 호텔항공경영학과로 명칭을 변경해 항공 분야를 강화했다.
바이오제약공학과는 미래지향적이며 국가경쟁력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우수인재 교육 및 양성과 생명나노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설됐다. 바이오제약공학과는 대전·충청권 지역 특화 산업과 잘 매칭되는 특성화 분야다. 최근 국내 제약사의 신약 및 복제 신약 개발 등으로 인해 바이오제약공학 인력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이오제약공학과 이진호 교수는 “바이오제약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전공 분야가 집약해야 제대로 된 교육 성과를 이룰 수 있다”라며 “기존 학과에서는 다룰 수 없는 ‘약’을 생산하고 공정, 검증, 평가하는 전문적인 분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본교는 대전·충청지역 바이오제약 관련 기업체들의 수요조사 및 전문가 초청 자문을 통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 배출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을 하고 있다.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인력 배출 가능에 대해 학과 홈페이지,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오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