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취선을 다할 것”
본교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지난 4년간 신정호 이사장, 우영수 전 이사장 및 이광섭 총장을 비롯해 법인 이사들이 총 2억 6,450만 원의 발전 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황순환 이사는 대학 발전을 위해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황 이사는 대전기독학원과 한남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사회 및 지역 교회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년 6월 우영수 이사는 총동문회 정기이사회에서 박영진 총동문회장과 함께 1,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021년에는 곽충환·이승호 이사가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호 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500만 원씩 2년 연속 기부해 총 1,00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 이사는 수년 전부터 매년 500만 원씩 현재까지 3,0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기탁했다.
권석은 이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명문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신정호 이사장은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신 이사장은 2018년 법인 이사 시절에도 1,000만 원의 발전 기금을 기탁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본교 법인 대전기독학원 제2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정호 이사장은 현재 ▲CTS기독교TV 공동대표 ▲한국기독공보 이사장 ▲전북CBS 운영이사 ▲전주YMCA 이사 등으로 활동 하고 있다. 신 이사장은 “본교가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정과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