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다. 본교도 32일로 예정돼있던 개학을 2주 연기해 316일로 미루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 후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고 학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학교 행사 및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코로나 학번이 즐기지 못했던 학교의 옛 모습을 추억해봤다.

 

 

-2019 대학 창업취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프리칼리지

20192월 신입생 대상 대학 창업취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프리칼리지를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한밭체육관, 한화 이글스파크, 교내 등에서 도전정신을 키우고 창업,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와 인문학특강, ‘네 꿈을 펼쳐라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한남대 신입생 다짐 대회도 개최됐다. 이 외에도 원도심 조별 탐방 및 봉사활동, 학과, 단과 대학별 취업특강,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이 운영됐다. 본 행사는 이틀 동안 진행돼 227일 교내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새내기 마중식 및 학군사관 후보생 승급 및 임관 기념식으로 막을 내렸다.

 

 

-2019 한남대 새내기 마중식

본교는 프리칼리지 마지막 날 대학 성지관에서 ‘2019학년도 새내기 마중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입학식을 새롭게 명명한 새내기 마중식은 이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의 선서, 국제기드온협의회 성경 기증, 신입생 장학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섭 총장은 “10만 동문과 학생 17,000여 명, 전체 교직원을 대표해 입학을 축하하며 각별한 정성과 헌신으로 자녀를 키우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사회를 혁신하는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겠다라고 약속했다.

 

 

-2019 청림 축제(HARU)

2019 청림 축제 ‘HARU’ 개막식이 528일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린튼공원 등 캠퍼스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이벤트 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메인 이벤트인 인기가수 마마무, 지코, 케이시의 공연이 진행됐다. 총학생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이 주목을 끌었다. '좀비런'은 오로지 본교 재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좀비로 변해 대운동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당시 푸드트럭도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2019 ‘강균성과 함께하는 찬양 토크 콘서트

교목실과 기독동아리연합회에서는 59일 교내 성지관에서 가수 강균성을 초청해 강균성과 함께하는 찬양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교목실 관계자,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선교단체 연합밴드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강균성의 간증 및 찬양, 강균성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오민지,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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