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고용노동부 ‘202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본교, 고용노동부 ‘202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 이지은
  • 승인 2022.04.05 16:57
  • 조회수 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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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노동시장 이행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중
▲ 본교 창업보육센터 전경 (사진= 디트뉴스)
▲ 본교 창업보육센터 전경 (사진= 디트뉴스)

 

 본교가 고용노동부의 ‘202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선협상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일자리 발굴·매칭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 상담을 지원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매년 7억 5,000만 원, 최대 5년간 총 3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본 사업은 청년고용정책을 활용하며 청년의 진로·취업 장애물 해소가 기대된다.

 ‘2022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본교와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저학년부터 단계별·진로 분야별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는 청년층의 원활한 진로 취업 활동 도모에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학생 중심의 미래 수요·역량 기반 교육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행됐다. 본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 청년 등의 진로·취업 지원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유관부서를 연계한다.

 재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취업 연계 통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남커리어내비게이션시스템플러스(HCNS+)와 한남대학교형 ALL-WAY 통합상담연계시스템도 구축했다. 진로 지원 및 통합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과 멘토교수제, 통합상담을 연계한다. 청년 직무역량과 구직역량의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취업 연계형 일 경험 프로그램 ▲청년 직무 및 기관 발굴 프로그램 ▲기업정보 및 업·직종 정보 분석 정보 제공을 운영한다. 청년의 각 경력 시기에 맞춘 진로·취업 서비스로는 ▲진로 특성 진단 경력개발 ▲전문자격증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이 있다. 진로·취업지도 참여 강화를 위해 ▲산업·취업전담교수제/멘토교수제 운영 ▲단과대학별 전담 취업상담사 지원 ▲교수·교직원의 역량 강화 교육 정기 진행 ▲진로·취업을 위한 조기경보체계 부서 간 협업 프로그램 발굴을 진행한다. 또한, 2년 이내 졸업생 및 취업 이후 사후관리, 경력 초기 적응 지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본 사업을 통해 본교 내 위상을 확보함으로써 대외적 진로·취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층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이행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고용 서비스 전달체계를 확대해 지역의 고용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본교의 청년층 특화 전달체계로서의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 거주형 일자리 정착 도모도 가능하다. 더불어 지역 내 청년고용정책의 심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며 청년의 정부 청년고용정책 인지도를 향상하고 정책 참여를 유도한다.

 한편, 본교 일자리센터는 대전·충청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최고등급)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남대학교 일자리센터 이준재 센터장은 “진로 분야별, 학과 전공별로 차별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필요에 따라 상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뒷받침해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취업을 위한 지역 거점 임무를 수행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청년 경력개발 강화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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