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간호학과장 “다양한 모의 훈련 및 상황 체험 중”
본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률을 보이며 ‘간호학 명문’을 입증했다. 간호학과는 2010년 신설 이후 매년 국가시험 전원합격과 취업률 10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실시된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본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 44명이 전원합격 통보를 받았다. 더불어 지난 2019년 실시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2회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의 지정을 받은 한국 간호교육인증평가원이 주관해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한다. 더불어 간호학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간호학 프로그램의 교육역량을 심사·인증한다. 인증평가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본교 간호학과는 정기적인 모의고사 실시와 국가고시 과목 특강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년에 4번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들의 국시 환경 적응과 자가 점검 시간을 갖는다. 또한, 4학년 하반기부터 2주동안 과목 특강반 운영을 통해 교과목을 정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간호학과는 학습을 통해 이론을 배우고 실제 병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의 상황을 임시 현장에서 체험한다.
본교 박재원 간호학과장은 “모의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임상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 실무가 강한 예비 간호사로 학생들을 성장시키고 학생들의 탄탄한 미래를 위해 열심히 지도하는 것이 저희 학과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오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