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주관 HCS미래인재양성사업단, 미래선도인재양성지원사업 선정
본교 주관 HCS미래인재양성사업단, 미래선도인재양성지원사업 선정
  • 오유진
  • 승인 2022.04.05 16:57
  • 조회수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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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억씩 총 4년간 80억 원 지원
산학협력 고도화, 다양한 대학공동강좌 개발 예정
▲ 본교가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본교가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본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간 20억씩 총 4년간 80억 원을 지원받는다. 본 사업은 컨소시엄 운영이며 총괄주관기관으로 한남대학교(단장 황철호), 참여대학으로 충북대학교(단장 이동주)와 순천향대학교(단장 김홍래)가 함께 한다. 

 본 사업은 대학 학부생 중심 연구팀의 산업계 문제해결 연구과제 수행을 지원해 대학 교육·연구의 현장 지향성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한 현장문제 해결과 실전문제 연구역량을 갖춘 미래선도인재양성이 주목적으로, 한남대 컨소시엄을 포함해 전국 3개가 선정됐다. 석·박사와 이공계 학부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전문제연구팀은 지도교수와 산업체 실무진의 멘토링 아래에 산업체 실전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주관기관을 중심으로 참여대학과 함께 산업체 네트워크를 공유해 산학협력을 고도화하고 이공계 대학생의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학공동강좌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총괄주관기관 한남대 황철호 단장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충청권의 주력산업과 세 개 참여대학의 강점 분야를 반영해 컨소시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실전문제연구팀을 구성하고 충청권 기업과 폭넓은 협력, 대학 간 공동연구와 교육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전문제 수요발굴을 위해 산학협력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산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연구지원과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사업단은 충청권의 다양하고 많은 기업과 세 개 대학의 전문교수진, 이공계 학생팀들의 연계를 통해 산업체의 현장연계 문제 해결과 미래성장동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추가로 충청권 산업체와 대학 간의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체의 지속성장과 학생 취업의 질과 양을 추구하는 장기적인 계획도 갖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률 상승은 물론 충청지역의 3대 핵심 분야 집중 육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황철호 단장은 “본 사업 수행을 통해 충청지역 대학과 산업체 간 인력 및 기술수요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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