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준비 도와
지난 1월 본교가 대전지역의 우수기업 10개를 선정해 교수와 학생이 기업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은 직접 기업을 방문하고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으로부터 기업 소개 및 취업 안내를 받는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와 산업 현장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방학 교수·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한남대학교 취업·창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팀에서 진행했다. 이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직업 세계와 산업 현장에 대한 체험 기회 등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교수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 및 산업 현장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지역의 우수 기업이 어떠한 전문 인력을 원하는지, 교수들에게는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준비와 지도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게 도운다.
본교에서 진행한 겨울방학 교수·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나노하이테크, 바이오니아, 디엔에프 등 총 10곳의 기업에 방문했다.
본교 취업지원팀 이창욱 팀장은 “지역의 우수기업은 구인난으로 힘들어하지만, 지역의 청년들은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수도권으로 진출하는 경향이 심화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 및 산업 현장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우수한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 및 노동시장으로의 조기입직 유도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본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2학년도에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많은 기업 정보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학과(전공)별 맞춤형 기업 발굴 및 추천을 통해 전공 및 희망 직무와 일치하는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취업과 관련된 다른 프로그램은 2022학년도 취업·창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팀 계획프로그램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오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