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6주년, ‘H-BRIDGE 한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개교 66주년, ‘H-BRIDGE 한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 오민지
  • 승인 2022.06.09 14:12
  • 조회수 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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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혁신 선도대학’ 비전 선포…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집중

 지난 4월 본교가 개교 66주년을 맞아 ‘H-BRIDGE 한남’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만족도 1위 대학을 선언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본교는 그동안 ‘진리·자유·봉사’라는 창학이념을 지켜오며, 기독교적 인성과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으로 굳건하게 발전했다. 하지만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H-BRIDGE 한남’은 3대 추진전략, 11개 전략 분야, 40개 세부 시행 과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서 지역 혁신 주체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혁신, 지역과 산업, 현재와 미래를 ‘초연결’하는 차별화된 전략과 특성화를 추진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1위 대학’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본교는 ▲바이오메디컬(Medi) ▲스마트 융합기술(Smart) ▲서비스 비즈니스(ServBiz) 등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대학 운영 추진 방향으로는 ▲국책사업 참여 및 수주 강화 ▲대학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혁신인재 양성의 BRIDGE’ 대학 자율혁신 계획 추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융합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내세웠다. 더불어 핵심 가치 ‘인성·창의·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 주체로의 역할을 강화한다. 
 본교 기획조정처 미래전략팀 장명호 팀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대학이 이루고자 하는 것은 학생 성공이다”라며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 “학생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학내 구성원은 올바른 환경을 구축하고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등 미래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라고 답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개편을 강조했다. 
 한편 본교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위해 재학생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재학생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획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 및 교내 정책에 대한 학생참여 유도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 본교는 시대적 전환기에 요구되는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연구·산학협력의 선도적 혁신기관으로 지역 산업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할 계획이다. ‘H-BRIDGE 한남’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 학문 탐구의 진보적인 성과로 인정받는 대학,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존중받는 대학, 창학정신의 실천을 통해 사랑받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할 전망이다./오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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