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진로설계 교육 나선 한남대
맞춤형 진로설계 교육 나선 한남대
  • 이채은
  • 승인 2022.10.06 17:01
  • 조회수 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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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연계전공 선택 및 글로벌 교육 실시

 본교는 학생의 맞춤형 진로설계가 가능하도록 융합전공, 연계전공 등 특별학점 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씽킹 기반의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도 함께 추구한다. 제2 외국어 교육지원과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가는 글로벌 교육이 강한 장점이다. 

 본교는 부전공과 다전공 및 융합전공, 연계전공 등을 이수 가능하게 교육 체제를 설정했다. 문과계열 학생이더라도 IT와 앱개발, 코딩 등을 배우며 전공 분야와 연계해 진로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융합전공은 2개 이상의 전공이 융합해 모집 단위가 없는 새로운 전공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제 1전공만으로 졸업이 가능하다. 연계전공은 2개 이상의 전공을 연계해 독립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제2, 제3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본교는 세계 44개국, 263개 자매대학과 해외 교류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의 경우 해마다 300여 명의 교류 학생을 선발해 ▲자매대학에 연수 ▲교류 유학 ▲복수 학위 ▲해외단기 어학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학생들의 유치 현황에 문제가 생겼지만, 본교는 2016년 430명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908명까지 상승했다. 비대면 수업기회를 활용해 사이버한국어학당을 신설하고 국가별 채널에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다.

 국가시험지원 프로그램 또한 구축해 교수와 전문 강사들을 초빙, 무료로 집중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NCS특별반을 구성해 각 공공기관과 공기업별로 특화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남커리어내비게이션시스템(HCNS)은 신입생 때부터 진로를 설계해 학년별로 필요한 역량과 자격증을 갖추도록 유도한다. 특히 학과별 멘토교수제와 취업전담교수제를 시행해 상담과 도움을 받도록 하고 있다.

 본교의 중심교육은 단순 지식을 습득하던 교육을 벗어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도록 한다. 지식 창출 능력을 배양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多) 학문적, 학제적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양 교육체계를 마련한다. 

 본교 학사관리팀 안기석 팀장은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교 학생들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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