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신중년일자리창출사업’ 주관기관 선정
본교, ‘신중년일자리창출사업’ 주관기관 선정
  • 이채은
  • 승인 2022.10.06 17:01
  • 조회수 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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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은퇴 후 ‘제2의 인생’ 열어준다
지난 8월 본교가 신중년일자리창출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사진 = 중도일보)
지난 8월 본교가 신중년일자리창출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사진 = 중도일보)

 지난 8월 본교가 신중년일자리창출사업(기업수요발굴)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전세종충남지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은퇴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기술과 경험을 통해 일선 기업에게 전수한다. 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고경력 기술능력을 전수받을 수 있으며 기술 애로 해결이 가능하다.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은 전국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은퇴 후 다양한 도움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 간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고경력 과학 기술자들의 기술능력을 활용해 도시발전산업도 함께 구상한다. 이러한 혜택 속에 본교는 은퇴 과학기술인 경험 일선 기업에 선정돼 은퇴한 과학기술인들의 제 2의 인생을 열어줄 수 있는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본교가 선정된 사업은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 국방과학연우회, ICT과학기술인협동조합 등 8개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퇴직과학 기술자의 높은 경력을 활용해 기업의 건강과 성장을 도움으로써 지역경제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동조합이다. 기업의 경영애로 사항을 파악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에 연결해 기업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문지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CT과학기술인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 및 정보통신 융복합 기술. 제품. 서비스 관련 기술 또는 노하우 등을 활용해 각 지역사회의 특성 있는 과학기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조합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 관련 기술, 노하우 등을 활용한 기술클리닉 운영사업에 따른 재화 창출을 통한 조합원 상호 간의 이익 공유 및 연대 강화에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본교는 이노비즈협회(대전세종충남지회)와 손잡고 이 프로젝트의 ‘기업수요발굴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노비즈협회는 혁신과 기업의 합성어로 이노비즈 인증제도의 관리기관으로서 세계를 무대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혁신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기업이다. 

 본교 경영정보학과 신윤식 교수는  “산학연협력의 모델 프로젝트로 성공 시킬 수 있도록 한남대가 보유한 산학협력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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