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로 인류 삶 바꾼다
구글, AI로 인류 삶 바꾼다
  • 심우희
  • 승인 2022.12.15 16:33
  • 조회수 3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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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 언어로 영상 검색 및 대형 산불 추적 가능

 

AI 모델인 구글 이매젠은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까지 생성하는 제너레이이티브 AI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AI 모델인 구글 이매젠은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까지 생성하는 제너레이이티브 AI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지난 11월 개최된 구글 AI 컨퍼런스에서 구글이 개발 중인 주요 서비스를 공개했다. 구글은 AI 기술을 활용한 긴급 재난재해 경보 서비스와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들을 온라인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단순한 기술 발전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인공 지능이 사람과 지구에 제공하는 긍정적 영향에 주안점을 뒀다.
 AI 생성 기술은 단순한 흥밋거리를 넘어 사업적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분야다. 특히 구글은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를 개발하고 사람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순위에 두는 AI 원칙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실생활에 적용되는 AI 기술의 활용 범위를 ▲언어 지원 ▲창작 지원 ▲재난관리 등을 통해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제프 딘 구글 부사장은 “신경망 아키텍처과 머신러닝 알고리즘, 머신러닝 하드웨어의 발전은 AI가 실제 삶 속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AI를 이용한 언어 지원 확대는 인공 지능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의사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7,000개 이상의 언어 중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1,000개의 언어를 인공 지능 언어 모델로 구축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웹에서 수집한 테스트로 언어 모델을 훈련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번역에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400개 이상의 언어로 훈련된 범용 음성 모델(Universal Speech Model)을 개발했다.
 두 번째 AI를 활용한 창의성 강화는 제너레이티브(Generative) AI의 핵심이다. 텍스트와 음성, 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을 인공 지능 데이터로 활용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AI로,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의 역량을 강화한다. 문자-이미지 변환 AI 모델인 이매젠(Imagen)은 나아가 문자로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동영상까지 생성 가능해졌다.
 세 번째 AI를 활용한 기후 변화 대응과 건강 문제 해결은 인공 지능 기술이 추구하는 대표적인 공익 목표다. 인공위성 이미지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식별하고 추적하는 AI 모델을 통해 산불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구글 AI의 본질은 학습하고 적응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구글은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협력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갖고 AI 분야에서 신중한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심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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