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과 22 김재영

 요즘 세계경제가 혼란스럽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특히 한국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대출을 받기가 빠듯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세계의 물가는 점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 앞으로도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G20 정상회담에 걸려있는 고물가를 진정시키고, 팬데믹 이후 금융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나는 요즘 뉴스를 보면서 정말로 금융위기가 오면 엄청난 국가적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느꼈다. 우리나라도 IMF가 왔을 때 국민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다. 그것처럼 전 세계적으로도 금융위기가 충분히 올 수 있다는 생각에 각 나라의 경제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영국에 대한 경제적 관심이 눈에 띄었다. 영국 통계청은 영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이 0.2% 역성장한다고 나와 있다. 영국은 유럽 국가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그런데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국도 현재 경제 상황이 좋다는 사실이 아니었다.
 나는 항상 경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경제’라는 것이 개개인의 인생을 좌우하고, 누군가에게 생업일 수 있다. 사회적으로 봤을 때도 경제가 활발해야 국가가 성장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도 금리를 올려서 그 영향이 한국에게까지 오는 것을 보면 각 나라마다 경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전공수업으로 경제 관련 수업을 들었지만 정말 조세, 복지, 소득이 굉장히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경제를 알려면 돈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최근 전문가들은 한국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와 비슷하거나 더 어려워질 거라고 했다.
 어려운 경제 사회의 원인은 일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고, 두 번째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다. 세계적으로 사회가 혼란이면은 그 영향은 당연히 주변국들도 미친다는 것을 알았다. 이게 단기전으로 가면 회복세도 빠르지만 국가 간의 이유면 장기전으로 간다는 것을 말이다. 
 나는 현재 우리나라의 물가 상승률이 불안하다고 생각한다. 집 앞 마트를 가면 라면 값이 더 올라 있고, 간단히 사 먹을 수 있는 식료품도 대부분 원재료 값 상승으로 금액대가 상승한다. 절대 대충 생각하거나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되는 문제이다. 항상 국가적 금융위기의 시그널은 ‘물가상승’이라고 생각한다. 원재료 값의 상승은 대외적인 영향이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원재료 상승보다 인건비 상승도 올라가고 있다.
 일상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면은 팻말에 원재료,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이 부득이하게 올라가고 있다는 문구를 자주 본다. 앞으로 경제적 상황도 잘 지켜봐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또한 나는 세계가 경제적인 위험을 감지하고 있다는 것도 자연스레 생각해 보았다. 아무래도 전쟁의 영향으로도 밀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는 사실도 있고, 여러 고물가의 원인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항상 안심하지 말고, 한국의 경제 상황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닌 다른 국가의 경제 상황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라는 것이 막연하게 작은 울타리가 아닌 큰 울타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은 좀 더 넓게 봐야 한다는 사실도 정말 크게 다가온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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