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신산업 인재 양성에 힘써
본교,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신산업 인재 양성에 힘써
  • 이채은
  • 승인 2023.03.21 13:48
  • 조회수 27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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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혁신 플랫폼 운영…취창업 역량 강화

 지난 2012년부터 본교는 정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인 산학연협력선도 대학육성사업에 참여했다. 대학이 혁신 전초기지로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 창출에 대한 혁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에 1단계, 2단계 사업에 이어 새롭게 시작한 LINC 3.0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는 굳히기에 돌입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산학연협력 모형을 실질적인 성장으로 유도하며 산학연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삼는다.

 대학은 2017년 LINC+사업 선정 이후 고유의 산학협력 브랜드인 퍼스트 에이스의 5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산합협력 선도 모델 26개를 제시했다. 대표적인 2단계 LINC+사업 성과는 전공 외의 다양한 연계과정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마이크로디그리 등 수요자 중심 학사제도다. 기업협업센터(ICC), 지역협업센터(RCC), 남대문 창업스쿨, 융합지식교류회와 같은 본격적인 산학연협력 기반 구축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지난 2019년 본교는 국내 최초로 대학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돼 산학연협력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본교는 LINC 3.0사업으로 혁신 성과·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산업 성장센터 중심의7대 혁신 플랫폼을 운영한다. 7대 혁신 플랫폼은 미래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PRIME 산학연계 교육 플랫폼을 중심으로 특화분야 다학제 융복합 취·창업 역량 강화3C-STAR플랫폼 ▲산학연협력 네트워크 혁신 한우리(HanURII)협력수요 발굴지원 플랫폼 ▲DREAM 연구·기술개발 플랫폼 ▲융합지식사업화 혁신COIN 플랫폼 ▲특성화 분야 산업성장·혁신 IGC기반 RICH플랫폼 ▲성과평가·관리 및 FIRST MOVER 환류 플랫폼 등이다. 이로써 본교는 산학협력의 중심을 이어 초연결·초유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나아가 산업 성장센터를 만들어 대학 특성화4대 분야의 산업 성장센터 중심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 학과 중심의 산학연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며, LINC 3.0사업 선정으로 6년간 국비 약240억 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창업교육 우수대학에 선정돼 창업기획자 산업 활성화 유공포상, 중소벤처 기업부 표창 등 창업 명문대학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운 창업을 실제 경험하고 실현해 볼 수 있는 공간인 한남 창업클러스터를 마련했으며,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가 13개 운영 중이다. LINC 3.0사업을 통해 대전시 및 대덕구와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학생 창업자 발굴·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LINC 3.0사업단과 창업지원단, 괴테교육혁신원, IPP사업단 등 학내 여러 유관기관과 전 주기적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을 앞두고 고유의 강점인 창업 역량과 산학연협력을 한층 고도화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대학과 지역 산업계 전반에 큰 활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캠퍼스 혁신파크를 바탕으로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지역 내 우수기업이 밀집해 기술창업 집약적 요충지로서의 수행하고자 준비한다. 학내 우수한 인재를 캠퍼스 혁신파크 내 창업기업으로 입주, 고용, 연구 성과 창출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LINC 3.0사업단을 비롯한 유관 사업단들은 창업동아리 통합운영, 한남 창업허브, 기업가 정신 필수 교과목 운영 등에 힘쓰고 있다.

 링크사업 단장 원구환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산학연협력 체계 및 성과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 인재양성 및 청년과 기업들의 지역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진정성 있고 내실 있게LINC 3.0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지역산업과 경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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