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 무예 태권도, '전 세계로'
우리나라 전통 무예 태권도, '전 세계로'
  • 이채은
  • 승인 2023.09.18 10:45
  • 조회수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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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또 다른 이름, 세계인이 빠진 ‘금빛 발차기’

 

태권도는 무기 없이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및 방어하는 무도로, 발차기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사진=Unsplash 제공)
태권도는 무기 없이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및 방어하는 무도로, 발차기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사진=Unsplash 제공)

 

우리나라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는 K-POP, K-드라마, K-푸드 등으로 국가를 알리기 전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린 한류의 원조이다. 현재 세계 태권도연맹에 가입한 국가는 210개국에 달해 이는 유엔 회원국보다 많고 국제 축구연맹 회원국 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태권도는 한류의 또 다른 이름이며, 한류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다.

 태권도는 무기 없이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및 방어하는 무도로, 발차기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에 형성된 전통무예 기술이다. 1988년 하계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고 2000년 하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바뀌었다. 태권도의 동작은 손기술과 발기술이 기본 동작이며, 두 가지 기본 동작을 이용해 품새나 겨루기 등의 응용 동작을 한다. 

 태권도는 싱가포르, 스페인, 영국 등 타 국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무도 중 하나다. 싱가포르 소재 폴리테크닉과 대학교에는 태권도 동아리가 있어 학생들의 눈길을 자아낸다. 다수 중·고등학교는 방과후 특별활동으로 태권도 수업을 개설했다. 재학생과 더불어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에도 강좌가 열려 있어 주민들도 태권도를 체험할 수 있다. 나아가 스페인에 위치한 ‘한국 인터내셔널 태권도 스쿨’은 1977년 한국인 문한선 사범이 세운 곳으로 현재는 라말헤수스 관장이 이어받아 운영하는 마드리드의 태권도 명문 도장이다. 

 우리나라의 지역 사회와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을 수 있었다. 그 사례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스포츠 동아 ▲한문화재단이 함께하는 ‘2023 플레이 태권도 챌린지’에 반크 회원들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자발적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반크는 전 세계 1억 명을 태권도 수련생을 한국 홍보대사로 만들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추진했다. 전 세계 태권도 수련인들이 태권도를 계기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전 세계 태권도장에 한국홍보자료를 배포했다. 

 태권도 홍보 활동에 참여한 미국샌프란시스코 다솜 한글학교 최미영 교장은 태권도를 ‘한국의 평화’로 정의하고 미국 뉴라이프 한국학교 곽은아 교장은 ‘한국의 자랑’으로 정의 내렸다. 이외에도 ‘한국의 역사’, ‘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한류의 또 다른 이름’ 등 다양한 정의로 표현됐다. 태권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은 태권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더욱 높이 평가될 수 있도록 했다. 

 대전태권도협회 김종훈 차장은 “태권도협회는 태권도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우수 선수를 육성해 국위 선양하며, 세계적으로 태권도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국민을 위해 각자 체형에 맞는 운동능력을 맞춘 생활 태권도 교육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이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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