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 취업 입학부터 시작하라!’
‘창업 · 취업 입학부터 시작하라!’
  • 윤예림
  • 승인 2019.04.11 17:44
  • 조회수 20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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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남대 ‘대전방문의해’ 업무협약
온·오프라인 홍보대사 각종 프로그램 참여 등
허태정 대전시장(가장왼쪽), 신입생 대표, 이덕훈 총장(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있다.
허태정 대전시장(가장왼쪽), 신입생 대표, 이덕훈 총장(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있다.

 

 본교 입학식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지난 2월 26일부터 1박 2일간,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창업‧취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프리칼리지’가 진행됐다. 

이덕훈 총장은 개회사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에게 창업 및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프리칼리지를 준비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칼리지는 입학 전 모든 신입생에게 도전 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조적 인재 육성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  “도전한남! 학생제일! 창업최강!”을 다함께 외치는 등 다양한 다짐대회 퍼포먼스와 단과대별로 대전역까지 행진했다.

 신입생 프리스쿨을 진행하면서 ‘2019 대전방문의 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대전방문의 해 및 서포터즈 역할소개, 서포터즈 협약서 교환,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등 협약식이 실시됐다. 이곳에서 한남대 신입생 2800여 명이 대전방문의 해 홍보 서포터즈로 임명됐다. 본교 신입생의 70%는 타 지역 출신인 만큼 서포터즈 임명에 따른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신입생은 홍보 서포터즈로 활약하며 대전방문의 해의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각종 행사·프로그램 참여한다. 본교는 세미나, 학술대회 등 주요 행사 유치, 한남대 학생들의 시민 서포터즈 참여 등을 통해 대전시 정책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올해는 대전시 출범 70주년, 시로 승격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대전시는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대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 대전방문의 해’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산업의 콘텐츠, 상품화, 인프라, 홍보·마케 팅에 나설 전망이다. 기존에 대전의 상징이었던 것들을 활용해 여행 콘텐츠화 시킬 예정이다.  또 관광 콘텐츠를 패키지로 묶어 여행지 고민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화에 나선다.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보문산에 여행 단지를 구축한다. 홍보는 SNS 이벤트를 비롯하여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대전 홍보 등 온라인 홍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대전시와 본교의 업무협력 협약은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고 공유함으로써, ‘대전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대전 여행 정보와 방문의 해 관련 사업 및 프로그램 정보 제공, 대전 여행 홍보 동영상·리플릿 등 홍보자료 제공, 대전 방문객에 대한 안내 및 편의 제공을 본교 측에 할 예정이다.  본교 관계자는 “이 협약의 중심에는 본교 재학생들이 있다”며 “협약을 통해 본교 재학생들이 한남대 학생임에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청 임민태 팀장은 “기관간의 협약 외에 한남대 학생 개개인간의 협약을 다시 맺을 예정이다”라며 “3년 동안 단계적으로 달라지는 점이 있을 것이니 대전시가 새롭게 바뀌어 나가는 것에 관심 가지고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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