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집을 짓는다는 것
좋은 집을 짓는다는 것
  • 윤예림
  • 승인 2019.04.30 16:20
  • 조회수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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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연구처 학사관리팀 김현민

 

학사관리팀 김현민
학사관리팀 김현민

 

집을 지어 본적이 있는가? 대부분은 아니오라 대답할 것이다. 대다수는 집을 짓기 위한 기본 요소들은 상식선에서 알고 있다. “토지”, “설계”, “자재”, “인부등이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위의 요소들이 필요하다.

 대학생활은 집을 짓는 것과 유사하다. ‘라는 집을 짓는 시기와 과정이 대학생활이라고 말하고 싶다. 비록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속도와 형태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우리가 지은 집은 나와 사랑하는 이들의 삶을 보호해주고,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휴식과 동력을 제공한다.

 이 시기 이렇게 찬란한 미래라는 집을 짓기 위해서는 적합한 터를 고르듯, 무엇보다 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해야 한다. ‘내가 다양한 관계 안에서 어떠한 존재로 인식되길 바라는지’, ‘어느 분야에 소질이 있는지’, ‘언제가 가장 만족스럽고 성취감을 경험하는지말이다. 우리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생상담센터”, “교수학습센터등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에 대해 보다 더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좋은 자재들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매학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의 가장 큰 고충은 학생들의 무관심이라 한다. 물론,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도 개선 할 점이다. 하지만 지불한 등록금에 포함 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건 학생들에게는 큰 손해다. 우리대학의 국제교류팀’,‘외국어교육원’,국제IT교육센터‘,’취업전략개발팀‘,’학생복지팀‘,창업마실’,‘사회적경제지원단등에서 제공하는 국제적 수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라는 자재를 충분히 활용해 견고하고, 세련된 집을 지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학생들의 등록금액에 포함 된 서비스다. 놓치지 않길 바란다. 오늘부터라도 학교 곳곳에 마련 된 서비스 센터들을 둘러보며, 학생의 권리 행사를 충분히 하길 바란다.

 좋은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 할 필요가 있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는 부족하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의 교감은 늘 흥미롭다. ‘의 내면과 외연을 확장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미 언급했던 교내 역량강화프로그램 중 흥미가 있는 분야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 및 교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만의 훌륭한 집을 짓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갖길 바란다.

 대학생활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대학생활도 속도보다는 목적과 형태가 보다 더 중요해진다. 주변 친구가 나보다 앞서간다고 조급해 하지 않길 바란다. 잘나가는 친구도 그 친구만의 집을 짓는 중이고, 나도 나만의 집을 짓는데 집중하면 된다. 견고한 집은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대학은 성실히 집을 짓는데 집중하려는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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