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U(Hannam Always Remember U)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한남대학교 청림축제. 2019년도 청림축제는 조금 색다르게 진행됐다. 연예인 공연이 이틀만 진행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총학생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좀비런''은 오직 본교 재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좀비가 돼서 대운동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참가한 학생들의 평은 좋았다. 올해는 학내 주류 판매가 불가능해 외부에서 구입한 주류만 푸드존에서 취식할 수 있었다. 자릿세를 받아 다소 논란이 있었다. 푸드트럭도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축제. 그러나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여 재미를 줬다. 앞으로의 청림축제에 기대를 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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