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등장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등장
  • 윤예림
  • 승인 2019.10.02 15:49
  • 조회수 5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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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신문사 조은수, 최지연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등장'

 

#1 화성연쇄살인사건

장기미제사건 유력 용의자 등장 (유력 용의자로 수감중이던 이춘재 지목)

#2 경찰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첫 번째 살인 이후 33년, 공소시효 만료 13년 만에 유력 용의자를 지목했다.

#3 "화성연쇄살인사건"이란?

1986~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10명의 부녀자가 강간·살해 당한 사건으로 사건 발생 30년이 넘도록 미해결로 남아 있던 역대 최악의 장기 미제 사건

#4 살해에는 대부분 스타킹이나 양말 등 피해자의 옷가지가 이용됐으며 교살이 7건, 액살이 2건이었다.

피해자 대부분은 성폭행을 당한 뒤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이나 스카프로 교살 당했고, 몇몇 시신의 일부는 잔인하게 훼손되기까지 했다.

#5 이 사건에 동원된 경찰은 205만 여명으로 단일사건 가운데 최다였고, 수사 대상자는 2만 1280명, 지문대조는 4만 116명에 이르렀다.

#6 유력 용의자 지목!

경찰은 지난 19일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증거물 3건에서 검출된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7 용의자로 지목된 이 씨는 1994년 청주에서 처제(당시 20세)를 성폭행하고 살인한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1995년 10월부터 24년째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 경찰은 현재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용의자에 대한 교도소 접견 조사를 진행했다. 사건 전후에 발생한 유사 사건에 대해 프로파일러 9명을 투입해 분석하고 있다. 또, 목격자 등의 30여 년 전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법최면전문가 2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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