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서 “인성중심 창의인재 양성 위한 교육 강구하겠다”고 포부 밝혀

지난 22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광섭 총장이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남대신문)
지난 22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광섭 총장이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남대신문)

지난 22, 이광섭 총장이 취임식에서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광섭 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한남대학이 창학이념을 공고히 하며 기독 정신의 실천자로써 미래로 세계로 뻗어가는 대학,  하나님과 지역의 사랑을 받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성중심의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대학의 사업화 역량을 극대화 하겠다" 고 말했다. 

앞서 개교 64주년 기념식 및 총장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직원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더불어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 소독, 일정 거리 두기 등을 준수했다.

한편 한남대 화학과를 졸업한 동문인 이총장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막스프랑크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1992년 한남대교수로 임용된 뒤 대학원장과 산학협력단장, 국책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  김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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