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2019년 교육수요자만족도’, 61.70점 받아
본교 ‘2019년 교육수요자만족도’, 61.70점 받아
  • 김산
  • 승인 2020.04.24 17:25
  • 조회수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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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및 진로상담’, 69.43점으로 만족도 높아
‘취·창업지원’ 개선 필요해
글로벌리서치가 진행하고 분석한 교육수요자만족도 조사 결과표 표지 (사진=자료 캡처)
글로벌리서치가 진행하고 분석한 교육수요자만족도 조사 결과 (사진=자료 캡처)

지난 2, 본교는 2019년 교육수요자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작년 11월부터 약 한 달간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교직원(조교 포함) 학부모 졸업생 지역사회 산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학부 재학생 6,198명 대상 종합만족도는 61.70점으로 전년 대비 0.68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차원은 심리 및 진로상담으로 69.43점을 받았다. 반면 취·창업지원은 58.18점을 받아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설문 결과 분석을 맡은 글로벌리서치는 교육과정 차원에 대한 만족도는 중요도 대비 만족도가 낮아 중점 개선 영역으로 도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이미지는 중요도 대비 만족도가 높아 지속 관리 영역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상 종합만족도는 54.68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차원에서 전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했고, 특히 교육과정과 대학이미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리서치는 해당 조사 결과에 대해 “2018년 추가된 교양교육과정의 외부환경 변화 및 요구 반영항목에 대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편, 특히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개편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2019년부터 처음 시행된 대학원 재학생 대상 종합만족도는 61.70점을 기록했다. 이 중 학생상담 만족도가 74.32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만족을 보였다. 반면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만족도는 학부생 만족도 결과와 반대로 가장 낮았다.

이 밖에 교원, 직원, 조교, 산업체 대상 종합만족도는 각각 59.71, 67.46, 53.42, 75.25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김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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