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 "민주성·합리성을 기반으로 참여소통형 학교 서비스 구축에 힘쓰겠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 당국의 정책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돼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 당국의 정책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돼
지난 22일, 본교 성지관에서는 개교 64주년 기념식 및 총장취임식이 열렸다. 앞서 이날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주일 연기된 바 있다. 이 때문에 기념식 및 취임식은 가급적 내외빈과 교내 직원만 참석하도록 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정책에 따라 안전하게 방역 및 소독 절차를 진행했다.
이광섭 총장은 취임식에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한남대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산학협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혁신파크, 도시재생, 링크플러스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 간 융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대학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호혜적인 학술·기술 교류 및 경쟁력 있는 연구 분야를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성·합리성을 기반으로 참여소통형 학교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한남구성원들의 진실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많은 대학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수익창출을 위해 대학 국책 사업과 지역밀착형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 “동문회와 이사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 김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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