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 5년 연속 선정, 사업비 8억 7천만 원 신청
‘고교교육 기여대학’ 5년 연속 선정, 사업비 8억 7천만 원 신청
  • 권오선
  • 승인 2021.06.10 16:20
  • 조회수 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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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평가 결과 ‘우수’, 계속지원 대상 확정
대전 소재 대학 한남대, 충남대, 한밭대 3개 대학 계속 지원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 수행 예정
▲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 결과(사진출처=THE KBEAUTY SCIENCE)
▲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선정 결과(사진출처=THE KBEAUTY SCIENCE)

 본교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고교 기여대학 지원사업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권 사립대 가운데 한남대가 유일하다.

 지난 5월 교육부(교육부장관 유은혜)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에 참여 중인 75개교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실시했으며,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계획/결과 총 4개의 분야를 절대평가했다. 대전에서는 한남대와 충남대, 한밭대 3개의 대학이 계속지원을 받게 됐다.

 본교의 경우 지난해 고교교육 지원사업에서 78,000만 원(국고)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87천만 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

 2014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 학부모, 고교현장의 대입 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대입전형의 단순화와 투명성, 공정성 여부 및 학생부 위주 전형 등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 여부, 입학사정관 확보와 전문성 등을 평가해 우수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활동,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지역균형 관련 전형 운영 등을 수행한다. 교육부에서는 20216월 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교는 2020년 지원사업에서 입학사정관을 확보해 입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입전형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블라인드평가, 외부위원 참여 등을 내실 있게 실시했다.

 또 입시 전형을 간소화해 학생제출 서류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정보소외지역의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선발을 강화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남대는 고교교육의 실내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입전형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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