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이 꿈꾸는 ‘한남대학교’
재학생이 꿈꾸는 ‘한남대학교’
  • 이소윤, 임지원
  • 승인 2021.06.10 16:19
  • 조회수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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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신문은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관련 부서에 문의해 답을 들어보았다.
재학생들이 꿈꾸는 한남대학교는 무엇일까?

 

Q1. 본교 학생들을 위한 공간(학습공간, 취미공간 등)이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 있습니까?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공간이 조성될 예정입니까?

학사관리팀 PC실을 포함한 일정 부분 공간을 확보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PC실 같은 경우, 수업이 있는 시간 외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취미공간은 각 대학 및 학생회관 로비에 의자와 소파가 있는 휴게공간이 있습니다. 추가로 공관조정위원회라고 학생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있습니다.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위원회가 열릴 때,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요청을 하게 되면 추가 조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Q2. 대외 활동 홍보는 주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학사관리팀작년에 교육과정을 책자 발간 해서 나눠준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문사회계열 학생일 경우, 취업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컴퓨터 분야와 같은 다(연계·융합) 전공 제도인 융합교육활성화 홍보를 많이 할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전공 박람회에서 융합교육 관련 책자와 부스를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Q3. 만학도 학생들이 학교 적응에 있어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있을까요?

학생복지팀학교 적응에 있어 학업에 대한 부분은 괴테 교육현신원의 교수학습센터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교수학습센터는 학습법 제공, 글쓰기 클리닉, 효율적인 수업을 위한 기자재 지원, 이러닝 강좌 제작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정된 멘토 교수님과의 상담으로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Q4. 이번 학기는 전 학기처럼 완화된 상대평가로 변경됐습니다. 절대평가를 시행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학사관리팀 작년 같은 경우, 중간·기말시험도 보기 어려운 상황이고 평가에 대한 객관성 확보가 어려워 성적장학금 지급도 안 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절대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는 A, B 등급 비율을 10% 올린 완화된 상대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성적 장학금 산출도 되고 학생들의 학습 의욕도 올릴 수 있습니다. 대신 중간·기말시험 평가가 객관적이어야 되고 공정성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원격으로 평가를 하더라도 공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절대평가를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성적장학금을 못 받아 상심하는 학생들도 있어 완화된 상대평가로 변경하게 됐습니다.

▲ 2021학년도 기준 본교 레인보우 장학금 제도 선발 기준
▲ 2021학년도 기준 본교 레인보우 장학금 제도 선발 기준

 

Q5. 본교 장학금은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또 장학금 관련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습니까?

장학팀장학금은 교내 장학금과 교외장학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 교내 장학금을 수혜 받기 위해서는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기준에는 직전 학기 성적 15학점 이상, 평점 평균 2.0 이상(4학년 1학기의 경우 12학점 이상 이수), 어학능력시험 응시가 있습니다. 어학능력시험은 공인 외국어 시험뿐만 아니라 본교 외국어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모의토익도 인정됩니다. 다만, 응시 점수는 무관합니다. 교내 및 교외에서 받은 모든 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만 수혜 가능합니다. 다만 지급 성격에 따라 근로, 포상, 생활비 지원 장학금은 등록금을 초과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교내 장학금에는 성적장학금 봉사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창업 장학금 교류장학금 근로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이 있습니다. 그중, 한남최우수인재장학금은 담임목사(신부)의 추천을 받은 3학기 이상 이수자 중 총 평점 평균 4.3 이상, 공인외국어 성적을 보유한 차세대 리더에게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도서비 200만 원을 주는 장학금입니다. 또한, 한남아너스장학금은 아너스클럽에 가입된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료와 도서비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직전 학기 보다 성적이 2등급 이상으로 향상된 학생에게 지급되는 성적향상장학금, 학생경력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레벨별로 차등 지급되는 레인보우장학금, 졸업예정자로 해외에 취업이 확정된 학생에게 지급되는 해외취업장학금, 봉사를 많이 한 학생에게 주는 보람장학금, 자매 중 2명 이상 재학할 경우 지급되는 가족우대장학금, 졸업생의 자녀에게 주는 동문자녀장학금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장학금이 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장학팀 사이트에서 모든 장학금에 대한 정보 및 교내·교외장학금 신청 관련 정보를 상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5-1. 장학금 잘 받는 꿀팁이 있습니까?

먼저 장학팀 홈페이지에 주 1회 이상 방문하고 멘토 교수와 월 1회 이상 상담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교내 각종 프로그램(교수학습/취업/창업/현장실습 등)에 참여하고 방학에는 집중 근로 신청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Q6. 최근 지방대가 정원 미달 등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본교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입학관리팀 신입생 정원 미달을 위한 선행 과제는 최대한의 지원자 수 확보와 대학 이미지 제고입니다. 본교는 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5년 연속 선정돼 고교생·교사·학부모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하기 위해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 및 모의면접 전공체험 및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프로그램 모교 방문단 운영 교사 대상 연수 및 포럼 운영 등 다양한 고교 연계·대입정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교협, 교육청 등에서 주관하는 대입정보박람회에 참여해 1:1맞춤형 대학 입학 정보 제공과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고등학교 선생님들과의 유기적인 관계 유지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 전형 운영 사회 수요에 맞는 대학 구조조정 첨단학과 및 특성화 학과 육성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효율적 학제 개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Q7.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 등 대학 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까? 또 추가로 진행될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학생복지팀 코로나 19의 확산과 국가 조치로 인해 행사를 개최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소규모로 모이더라도 안전 등 유의할 점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총학생회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할 프로그램을 논의 중입니다.

 

Q8. 새로운 하이포탈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많습니다. 본교에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시스템운영팀: 현재는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지만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포함한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10월 중으로 전면 오픈할 예정입니다.

 

Q9. e스포츠 대회, 가상공간 캠퍼스 투어 등 코로나19 시국에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학교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까?

학생복지팀: 현재 온라인 학교 활동에 대해 총학생회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온라인 활동에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충분히 지원하고 싶습니다. 5월에 예정된 축제는 2학기로 연기된 상태입니다. 이 또한 코로나 현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Q10. 통학버스 노선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교내 통학버스 운행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 있습니까?

시설관리팀: 통학버스는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버스 수요를 조사한 후, 시간 및 노선 등을 체크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스 운행을 위한 비용 문제도 있고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교내 통학버스 운행노선 확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Q11. 비대면 수업의 문제로 학습 격차, 학교생활 부적응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본교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학사관리팀: 코로나19로 작년에 신입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 인원을 나눠 방역수칙을 준수해 학교 방문을 했습니다. 학과를 둘러보고 학교 부서도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올 수 있도록 하고 학과 소개나 공부법 같은 정보 전달도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은 교양수업도 비대면이어서 전공이 많이 없는 1학년들은 학교에 거의 못 왔습니다. 하지만, 작년 2학기부터 수강 가능 인원을 25명만 제한해 1학년도 교양수업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많이 풀려서 학생들이 1학기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대면 수업 인원이 많이 늘어나고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학습 격차나 학교생활 부적응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온라인도 좋은 교육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원격과 대면 수업을 적절히 병행하게 되면 수업의 효과를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11-1. 앞으로 대면 수업을 더 늘릴 계획이 있습니까?

학사관리팀: 현재는 대면 수업 가능 인원이 25명 미만이지만, 상황을 보고 인원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원격수업도 일부 추가를 해서 교육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수업 방식을 계속 연구할 계획입니다.

 

Q12. 저녁 시간대에 학교의 길거리가 어두워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본교는 이에 대한 해결책이 있습니까?

시설관리팀: 본캠만 해도 학교 규모가 13만 평 정도 돼 하루 종일 모든 불을 켜면 전기료가 많이 부과됩니다. 그래서 지난주부터 학생들이 별로 없는 늦은 시간대에 가로등을 제외한 광고판 불을 끄는 등 전기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소윤, 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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