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상공인 ’자영업 닥터제‘ 운영
대전시, 소상공인 ’자영업 닥터제‘ 운영
  • 김영서
  • 승인 2021.10.08 16:19
  • 조회수 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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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노무, 금융 전문분야 등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지원

대전시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영업 닥터제를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경영 전문가가 현장에서 경영 기술과 마케팅, 법률 지원 등 점포 실태에 맞게 조언해준다. 일부 소상공인에게 세무와 노무, 금융 분야 교육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시설 개선비도 지원한다.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두기 4단계가 연장됐다. 대전 소상공인들은 영업 및 운영 제한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이나 빨라진 것은 가혹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소상공인들의 폐업 철거비 지원 신청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징후기업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부실징후기업은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15일 이상 연체하고 있는 사업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는 1,135개에 불과했지만 6말 기준 2,764개로 증가했다. 대전지역 자영업자 A씨는 이젠 더는 버틸 수가 없다라며 그동안 쌓여온 경제적 손해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앞으로 짊어질 부채는 생각하지도 못하겠다라고 하소연했다.

IBK 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중소기업 1,000곳 중 82.0%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의 피해가 가장 컸다. 교육·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100%에 달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도 98.5%가 경영상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소비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중 87.4%가 경기 침체, 소비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로 피해를 입었다.

자영업 닥터제는 혁신성장을 바라는 소상공인에게 사업 성공을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 시설 개선비와 경영개선 자금 지원금 확대, 맞춤혐 1:1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맞춤형 1:1 컨설팅은 경영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들이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진단을 시행한다. 경영 기술·판로 마케팅·법률 지원 등 점포 실태에 맞는 컨설팅을 총 4회 실시한다. 전문가를 통해 세무·노무·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점포 환경개선 등 업체별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안정적인 경영개선 자금에 관한 이자 및 신용보증 수수료도 함께 지원한다. 단계별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다. 경영개선 자금 융자금에 대한 이자(2%) 및 신용보증수수료(1.1%의 연 25%)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하는 경영개선 자금 융자금은 최대 2,000만 원이다. 소상공민 김미향씨는 코로나19로인해 매출에 타격을 받았다라며 정부가 시행한 자영업 닥터제로부터 1~4차 경영개선 자금을 지급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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