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 모델 제시해 창업 촉진한다

▲지난 10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히스토리 상생협력기업 위촉식’을 열고 멘토기업과 교원기업 등 13개 기업을 ‘상생협력기업’으로 위촉했다.
▲지난 10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히스토리 상생협력기업 위촉식’을 열고 멘토기업과 교원기업 등 13개 기업을 ‘상생협력기업’으로 위촉했다.

본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지난 10히스토리 상생협력기업 위촉식을 열고 멘토기업과 교원기업 등 13개 기업을 상생협력기업으로 위촉했다. 이는 성공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예비 창업자를 연결해 상생협력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대학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하는 기관이다. 이는 기술기반 창업과 연구소기업 등의 설립과 성장을 촉진하는 인큐베이팅(incubating),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창업아이템 시장연계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보육, 성장을 지원한다.

선정된 상생기업은 멘토로 활동 중인 전문가 창업기업, 분야별 전문성을 보유한 교원 창업기업, 매출 및 고용 등의 성과 창출이 확인된 일반인 창업기업이다. 설앤밸류, 쓰촨국제융합기술유한회사 등 전문가 창업기업과, 케이아시아, 지오탑과 같은 교원 창업기업, 일반기업인 시스너, 브랜드베이커리등 총 13개가 선정됐다. 모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으로써 창업 분야별로 선정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상생협력기업은 예비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기업으로 등록해 사업단 성장지원 프로그램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이런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신규 창업자의 창업 사업화 촉진 및 기존 창업기업의 초기 시장 정착, 성장 가속화를 지원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오세영 씨는 향후 창업지원, 성장지원, 비즈니스 거래, 투자, M&A 등 기업 간의 동시다발적인 상생협력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선배기업인 아트리의 개발기술을 통해 실전 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멘토링, 시제품제작 등의 지원을 받아 학생 창업을 촉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지난 10월 중국 쓰촨국제융합기술유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교의 차별화된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을 이전하기로 했다. 이는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 업체들이 보유한 창업아이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며 터득한 방법을 담고 있다. 앞으로 이를 통한 한중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기술이전 사업화가 기대되는 바이다. /이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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