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2’를 맞이하며
2021년이 마무리되고 2022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대전의 인구수를 비롯해 문화정책 등 지역 내 변화된 점을 주목한다. 더불어 우리 지역 다양한 사업 진행과 각종 이슈를 보도한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사진을 통해 되짚어보며, 다가오는 2022년을 맞이해본다.
비인가 종교교육시설인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서 무더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14년 만에 파업에 들어갔다. 하루 만에 협상 타결로 파업을 풀었지만 시민들은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올해부터 대전시 등록문화재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됐다. 등록문화재는 지정문화재와 달리 소유자의 자발적인 보존 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용이 보장되는 유연한 보호제도다.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대전으로 이전한다. 올해 말 기상청을 시작으로 나머지 3개 공공기관도 기관 여건에 따라 내년부터 이전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도시부의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와 30km로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을 본격 시행했다.
올해 8월 대전 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가 오픈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만큼 시민들의 많은 발길이 닿는 곳이다.
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지난 9월 엑스포 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에서 문을 열었다.
1인 가구 전국 평균 31.7%로 대전시의 1인 가구 비율이 10년 전보다 10% 가까이 증가해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집결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을 겨울 축제를 열지 못했거나 축소 운영했던 지자체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풍성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대전 충남에서는 반려동물 축제와 와인 페스티벌, 젓갈 축제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관광객을 맞이했다. /오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