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민을 위한 한걸음, 대덕구청의 밑바탕 형성

 지난 3월, 대덕구는 ‘2022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개하며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9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덕형 일자리 정책’은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질을 개선한다. 더불어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전제로 다양한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가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이 사업은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총 11개의 부서에서 16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19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총 고용률은 65.9%지만, 청년고용률은 44.6%로 낮은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덕구청 소속 16개 부서는 청년 일자리에 초점을 뒀다. 대덕구는 지역 일자리 문제를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일자리 실천 과제를 알릴 예정이다.
 대덕형 일자리 사업은 중요기록물 DB 구축 사업, 어린이 드림카드 사업 운영  등 총 16개의 세부과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덕구청 소속 미래교육부서에 전문인력을 투입해 DB 구축률을 제고하는 DB 구축 사업은 중요기록물의 활용가치 향상을 위해 22년도 중반기부터 후반기까지 청년 한 명을 고용해 추진한다. 대덕e로움 홍보 리더 운영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2년도 3월부터 5월까지 청년과 신중년 20명을 고용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대덕구청 소속 일자리정책과 대덕e로움의 효율적인 홍보 및 지역화폐 기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이다. 
 대덕구청 소속 박정현 구청장은 “경제 활력 회복을 가일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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