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혁신성장·인재육성 및 탄소 중립 실현

본교 새마을동아리가 대덕구직장공인협회와 나무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진=새마을동아리 제공)
본교 새마을동아리가 대덕구직장공인협회와 나무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진=새마을동아리 제공)

 

 본교 새마을동아리는 학생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작년 10월 출범했다. 작년 8월 본교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지역산업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각종 새마을운동 관련 단체들과 탄소 중립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근면·자조·협동과 빈곤퇴치에 집중했던 초창기 이념에 반해,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발맞춘 혁신적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본 동아리는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있으며, 대덕구직장공인협회와 함께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 중이다. 또한,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그리기 부스를 개최해 지역주민이 태극기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고, 혼동하기 쉬운 태극기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회원들에게 새마을의 이념 및 정신에 대한 새마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인성 교육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정해곤 새마을동아리 회장은 “봉사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겸양해 시간과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단합을 중요시하는 새마을동아리로 거듭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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