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잘 둘러보면 대전에도 맛집이 많다. 첫 번째 방문한 곳은 둔산동에 있는 떡볶이 맛집인 ‘떡반‘이라는 곳이다. 떡반은 2003년에 개업하여 16년째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집이다. 손님은 학생들이 많은 편이고 떡반의 메뉴는 단순히 떡반 뿐만 아닌 토스트와 생과일 쥬스이다. 특히 이 떡반 집에서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치즈 떡반이다. 치즈 떡반은 10년 전 쯤에 떡반에 치즈를 추가하여 탄생한 음식이다. 치즈 떡반을 먹으면 떡반 국물과 어우러지는 치즈와 떡들, 마지막에 계란까지 먹다보면 몇 분만에 사라지는 기적을 볼 것이다. 떡반집은 직원들끼리 오래 일해서 직원들끼리 굉장히 끈끈하며 인심 좋으신 사장님 덕에 맛집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본교 고기 맛집 신세카이이다. 사장님께서는 어렸을 때 본교 근처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어서 본교 근처로 음식점을 열겠다고 다짐해 개업하게 됐다고 한다. 오픈 시간인 5시에 들어가서 첫 번째로 자리에 앉았는데 앉은 이후로도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왔다. 신세카이는 주메뉴는 고기다. 가브릿살, 삼겹살, 항정살, 목살 등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13800원이면 고기뿐만이 아니라 강황밥, 알밥, 라면을 모두 무한리필로 굉장히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기를 각종 채소에 싸먹거나 고기에 각종 데리야끼 소스, 소금, 와사비 등을 넣어서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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