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농구대잔치의 뜨거웠던 열기를 기억하는가? 그때 그 시절의 농구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모든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 ‘농구’의 뜨거운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0. 농구 좋아하세요? 본교 재학생 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7%가 현재 사회의 농구 열풍을 실감한다고 답했다. ‘농구를 이용한 매체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가 67%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주변에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져서’가 그 뒤를 이었다. 농구 활동을 즐기는 사람 또한 늘어났다
학창시절 학교 앞 문구점을 기억하는가? 문구점에서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고, 그 주변에 있는 불량식품과 오락기를 구경했던 추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추억의 문구점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제는 ‘필요’보다 ‘취향’을 중심으로 변화 중인 문구점에 대해 알아보자! 1-1. 문구점의 시작 문구점은 우리 사회에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문구점의 시작은 문방사우였다. ‘문방사우’란 종이, 붓, 먹, 벼루를 합친 네 가지를 말한다. 과거 조선 시대 선비들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4개의 친구라 하
오늘날 사람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남녀노소 힐링할 수 있는 존재로 자리한 식물. 바로 ‘반려식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식물 스타트업도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우리의 삶에 초록을 더해줄 반려식물에 대해 알아보자! 1-1. 반려 식물이란? 반려식물이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식물을 뜻하는 ‘플렌트(plant)’를 합친 단어다.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이 강화되며,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로 인해 기업들은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특히, 업사이클링 사업은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업사이클링’, 이에 대해 알아보자. 0. 전 세계적인 문제, 환경0-1. 환경문제의 심각성 2018년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사람들은 연간 20억 톤의 쓰레기를 배출한다. 그중 플라스틱 폐기물은 3억 5,300만 톤에 달한다. 특히 잘 썩지 않는 난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플라스틱이
몇 년 전부터 옛 과거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레트로는 왜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는 것일까? 지금부터 추억의 향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1. 레트로란?1-1. 레트로? 빈티지? ‘레트로(Retro)’란 추억이라는 뜻의 ‘Retrospect’의 준말로, 과거의 추억이나 전통 등을 그리워해 그것을 재현하려는 경향을 말한다. 레트로라는 용어는 1970년대 중반부터 프랑스 저널리스트들이 처음 사용했다. 이후 영국을 통해 영어권 국가까지 확산하면서 패션, 인테리어, 대중음악 등 다양
중소기업 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약 소상공인의 40%가 최저생계비보다 낮은 소득을 기록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화폐’가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1. 지역화폐란? 지역화폐란 각 지역에서 발행한 화폐로, 사용 목적에 따라 지류형·모바일형·카드형 등으로 나뉜다. 이는 지역 전통시장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도모를 위해 등장했다. 지역화폐를 통해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업주는 신용카드 대비 수수료를 절감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
“띵동! 이번에는 어떤 물건이 도착했을까?”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구독 서비스는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구독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기업들은 e커머스와 OTT 플랫폼 등 다양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금부터 구독경제가 세상을 어떻게 사로잡았는지 알아보자. 1. 구독경제에 대해 1-1. 구독경제란? 구독경제는 사용자가 일정 금액을 내면 원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공급자가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유통 서비스다. 지정된 날짜에 주기적으로 해당 상품을 배달해주기
편지, 현대 사회에서는 ‘메시지’, ‘문자’를 통해 손쉽게 보낼 수 있는 존재다. 때문에 시민들로부터 잊혀지고 있는 ‘빨간 우체통’이 거리에서 찾기 힘들어졌다. 최근, 우정사업본부는 적자가 누적돼 우체통을 철거하는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큰 사랑을 받았던 ‘빨간 우체통’, 이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1. 빨간 우체통이란? 길을 걷다 보면 가끔 마주치는 친숙한 빨간 우체통. 이는 조선 후기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편지를 전달할 수 있어 남녀노소 상관없이 큰 사랑을 받아왔다. 위 사진은 한국 우체통의 변천사다. 1884년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착한 소비’가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했다.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 중, 업체의 선한 영향력에 보답하려는 ‘돈쭐’ 문화가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이다. ‘돈쭐’ 문화란 무엇이며, 소비자들이 업주를 ‘돈쭐’내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I. 착한 소비란? 착한 소비는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본래 소비는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는 활동이지만, 오늘날 많은 소비자는 제품 구매를 통해 사회에 대한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기도 한다. 2019년 트렌드모니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