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본교 재학생과 교직원 64명이 8박 11일간 베트남 빈즈엉성으로 ‘2023 동계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현지 희오람초등학교와 락안초등학교에 방문해 ▲한국어 ▲미술 ▲태권도 ▲K-POP ▲벽화 등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교와 자매 대학인 ‘투저우못 대학’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교육봉사 학생들은 A, B팀으로 나눠 희오람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 락안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친밀히 소통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렸다. 벽화 조는 희오람초등학교에 오래된 페인트를 지우고 생기 가득한 벽화를 그려 환경 정화 활동에
지난해 11월, 본교에 음악가 겸 예술 작가인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방문했다. 배드보스는 회화과 학생들을 만나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의 작가연구 및 작품발표를 구경했다. 더불어 학생들과 특강을 진행하며 덕혜옹주 팝아트 작품도 기증했다.배드보스(본명 조재윤)는 연예기획사 ‘배드보스컴퍼니’의 대표이다. 사람들이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최근 ▲도산 안창호 ▲백범 김구 ▲덕혜옹주 등 역사적 인물을 팝아트에 접목해 작업하고 있다.작년 9월, 본교 회화과 신영진 교수는 배드보스의 작품인 ‘덕혜옹주’에 대한 평론 ‘배드보스의 덕혜옹주 작품을
올해 1월, 본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사업 성과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학일자리사업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후 2022년 3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 대학 선정 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년 차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아 8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졸업 후 2년 이내 졸업생 ▲지역 청년에게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년 특화 취업 ONE-STOP 기관이다.
본교는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 및 ‘취업·창업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각종 국책사업유치, 융합형 인재양성 교육,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시도했다. 더불어 학생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다.지난 15년간 등록금 동결 및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 어려운 환경에도 학생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건물 및 개선 작업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2020년부터 교육환경 개선의 투입 사업비는 총 80억 원이며 이 중 외부 사업비 약 42억 원, 교비 약 16억 원, 투자사업 및 보조
1. 당선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 우선 제18대 총장 선임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총장의 직책은 한남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는 막중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선한 청기지’ 정신으로 겸손하며 상호 협력의 자세로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 다짐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획력을 강화하며 학내구성원과 함께 합리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본교의 장점 및 자랑거리는 무엇입니까?본교의 가장 큰 장점은 창학이념인 기독교 정신의 가치를 공유하는 점이라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본교 학생들은 공모전 수상을 이어갔다. 호텔항공 경영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정치언론학과 등 여러 학과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제24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에서 각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해 활약했다. 정유진 학생은 창작의상부문 특별상, 정해림 학생은 전통의상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 외 8명의 학생도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그간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대제전’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번 대회에도 수상의 영광을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에 익숙해진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외활동은 무엇일까? 대학생들에게 방학 및 자투리 시간은 공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찾는 소중한 시기이다. 최근 교육계에 따르면 학생들이 대외활동을 참여할 때 고려하는 주요 요인은 ‘취업에 도움이 되는가’로 나타났다. 재학생 설문조사 결과, 60명 중 41명이 ‘대외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에 가장 많이 참여한 대외활동은 공모전, 봉사활동, 서포터즈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외활동으로 인턴십, 공모전이 25%로 같은
지난 10월, 한남미디어센터는 본교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제2회 버스킹 ‘밤편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관객과의 소통이 오가는 청춘의 무대가 펼쳐졌다. 주로 간행물과 영상으로 대중을 맞이하는 한남미디어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시민들을 직접 맞이했다. ‘밤편지’는 받으면 설레고, 읽기 전까지 궁금증을 주는 편지와 같이 관객들에게 설렘과 궁금증을 통해 행복을 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약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밤편지’라는 이름에 걸맞는 사연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만남의 장을
지난 11월, 총학생회 선거가 실시됐다. 학교 내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재학생들의 대표자, 2024 총학생회를 만나 당선된 소감과 다짐을 듣고, 공약 및 목표에 대해 알아보자.Q. 당선된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남세혁: 소중한 한 표 선사해 주신 학우분들께 먼저 감사 인사드립니다. 현재 아직 임기가 시작되지 않았기에 어떻게 더 봉사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 소통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공약과 내년에 시행하고 싶은 숙원사업의 이행 의지, 설렘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양현갑: 바쁘신 와중에 소중한
본교 축구부는 1,2학년 축구연맹전과 춘계 및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등 3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어 지난 10월,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 시즌 동안 대회 모든 트로피를 획득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해 2000년 창단 이후 본교 축구부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축구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에서 높은 경기력을 펼쳐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전략적으로 펼치고 팀의 유기적인 협동과 지속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지배해 2-0으로 우승까지 이끌
지난 5월,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가 교내 문을 열었다. 이는 대전 지역 공적개발원조(ODA)의 핵심 기관으로 본교 산학부총장 대외협력처 소속에 설치⋅운영됐다. 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는 ▲지역별 교육 ▲미래세대 대상 특강 ▲지역 중소벤처 기업 대상 국제개발협력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한남대학과 대전광역시, KOICA가 공동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본교 56주년 기념관 중회의장에서 개소식 및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역 내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 지역 사업 참여 활성화, ODA 상
지난 6월, 패션디자인학과는 ‘SESORY OVERLOAD(감각의 과부하)’를 주제로 제32회 졸업작품발표회 패션쇼를 선보였다. 감각의 과부하는 ‘매일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쉽게 과부하 될 수 있는 인간의 예민한 감각’을 의미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환경은 다양하고 과잉 정보로 우리 뇌에 감각 과부하를 일으키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현대사회의 환경을 반영해 주제를 설정했다. 우리 삶 속 뇌의 자극과 반응들에 대해 저마다 감각 궤도를 그려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해 이를 자신들만의 가상 세계로 형상화했다. 학
여름의 태양이 아래로 내리쬐는 방학이 지나고, 새로운 학기가 다가왔다. 이맘때쯤 우리는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한 계획을 세우곤 한다. 방학은 휴식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특히 본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면서 변함없는 열정과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보이는 학생들의 방학 이야기를 소개한다. 각자의 분야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얼마의 노력을 기울였는지, 그리고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나갔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본교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잠잠했던 해외 봉사활동을 지난 겨울에 이어 이번 여름 재개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몽골에서 진행된 ‘2023 하계 해외봉사활동’은 다르항 지역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을 선사했다. 이번 하계 해외 봉사활동은 몽골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재학생 35명과 교직원 6명이 참여했다. 몽골 아이들의 방학 기간과 맞물려 진행돼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100명에서 150명 사이의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더욱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이번 해외 봉사
본교 신소재공학과 나양호 교수가 융합연구를 통해 나노입자 분석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연구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성과를 인정받아 7월 화학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화학공학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6.744))’에 게재됐다. 나양호 교수(신소재공학)와 ㈜지오시스템리서치 원남일 박사(전무, 수산해양학)가 주도하는 산학협력 연구팀과 인하대 신동하 교수(화학과), 한국외대 오정욱 교수(화학과)는 ‘표면증가 라만 분광법(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
본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필상 강필상 대표가 AI를 적용해 악성 URL을 차단하는 ‘싹다잡아’ 앱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필상은 ‘싹다잡아’ 앱의 출시로 창업 1년 만에 많은 계약을 성사하는 중이다. 그는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하며 신규보안을 만들어도 보안 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메일과 새로운 악성 URL을 통한 보안 사고를 막아야 한다’라는 박사님의 조언을 계기로 ‘싹다잡아’ 앱을 개발했다. 해당 앱은 공격 URL을 수동으로 분석해 리스트 기반으로 악성 URL을 차단하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신규
한남디자인팩토리가 국내 최초로 콜롬비아 하베리아나 대학 보고타/칼리 디자인팩토리와 함께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본교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총 10박 12일 일정의 ‘마이크로 디자인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활동의 폭을 넓혔다. 하베리아나 대학은 콜롬비아 명문 사립대학으로 2003년 콜롬비아 교육부로부터 우수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으며, 지난 2년간 한남디자인팩토리의 전문 멘토로 참여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연합회에서 설립한 커피체인업체 ‘후안발데스’와 연계했다. 이는 34개국 1만 1
본관은 올해로 개교 67주년을 맞이했다. 67년간 인돈기념관을 중심으로 40여 개 이상의 건물이 건축되며, 지금의 식물과 건축물의 조합이 아름다운 캠퍼스로 자리 잡았다. 캠퍼스 내 오랜 세월의 흔적을 음미해보자. 67년 전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는 일제로부터 광복을 맞이한 한국의 자유 분위기 속에서 ‘신앙적이며 진실한 지도자가 될 인물을 양성할 호기가 됐다’라는 사명을 가지고 한국에 도착했다. 본 재단은 대전을 학술의 중심지로 삼아 1956년 약 15만 평의 토지에 인돈기념관(본관)과 선교사촌을 건설하고 초대 총장 윌리엄 린튼을
지난 5월, 본교는 총 3일 간(24-26일) '2023 청림축제'를 개최했다. 부스 운영부터 공연, 가요제, 먹기리 존까지 재학생들의 얼굴은 아름다운 미소로 가득했다. 한 순간의 재미가 아닌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고자 한남대신문이 이를 다시 'ON AIR' 하고자 한다./ 오민지 기자
본교 축구부가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이들은 지난 2월,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에서 연세대와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시간 동안 2대2로 승패를 가르지 못했으나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이번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조별리그 포함 대회 7연승을 질주했다. 경희대(2대1), 경일대(2대1), 문경대(5대4), 선문대(3대1), 가톨릭관동대(4대1), 광운대(3대1)를 줄줄이 잡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대회 최다 우승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