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각국 정부는 패닉에 빠졌다. 교육부는 전국 대학교에 집단 행사를 자제하고, 학사일정 및 수업 운영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2월 6일, 본교는 교무위원회 회의를 거쳐 개강 2주 연기를 결정했다.첫 스타트 끊은 교육부의 권고 사항지난 1월 30일, 교육부는 전국 대학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추가 조치사항 안내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에는 ▲각 대학의 집단 행사 가급적 실시 자제, 연기 또는 철회 권고 ▲학사일정 조정을 통해 온라인 수
본교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브랜드 슬로건 변경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는 재학생을 포함한 교직원, 동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총 466건의 슬로건이 접수된 가운데, 수상작은 ▲대상(허삼수씨)-“가치를 빚어내다, 세상을 빛내다. 한남대학교” ▲최우수상(이진모 문과대학장)-“함께하는 사회를 꿈꾸다. 인성 중심 융합인재 한남대학교”, ▲우수상(고윤자씨 외 2명)-“세상을 이롭게 미래를 빛나게, in 한남” 외 2건이 선정됐다.대상을 받은 허삼수씨는 슬로건 제안이유에 대해 “성경에서 말한 어두운 세상 속
본교가 2020학년도 중등임용 및 국가시험 합격자 34명을 배출해 교원양성 명문 사학임을 입증했다. 사범대학은 올해 22명의 중등임용 교사를 배출했으며 교육행정직 4명, 일반 행정 3명, 군무원 1명, 경찰공무원 2명, 기록관리직 2명 등 12명의 국가시험 합격자도 배출했다. 이로써 사범대는 1971년부터 시작된 약 50년간 중부권 교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했다.사범대학은 학생들의 중등임용 및 국가시험 준비를 위해 각 여섯 개의 학과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임용고시 준비실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모의수업 연습,
김 산 (정치언론학과 18)위 사람을 편집국장으로 명함권오선 (정치언론학과 19)위 사람을 정기자로 명함여승연 (융합디자인학과 19)위 사람을 정기자로 명함조은수 (정치언론학과 19)위 사람을 정기자로 명함최지연 (비즈니스통계학과 19)위 사람을 정기자로 명함
한남대신문 1028호 중 일부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정합니다.1028호 3면 탑 기사인 ‘2019학년도 총대의원회 감사 기계‧전자‧토목공학과, 사무‧기획‧정책 감사 모두 F’ 중 기계공학과 정책‧기획, 전자공학과 사무‧정책‧기획, 토목환경공학과 사무‧정책‧기획, 화학과 사무, 기독교학과 사무‧정책‧기획, 멀티미디어학부‧회화과‧문헌정보학과‧정보통신공학과‧프랑스어문학과‧화공신소재공학과의 사무가 ‘F’로 표기돼 있으나 이를 ‘재감사’로 정정합니다. 기사와 함께 첨부된 표는 해당 기자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대의원회 면대면 감사보고서
본교 학생·교원이 직접 창업해 운영하는 ‘창업존’의 매출 성과가 7개월의 기간 동안(2019년 3월~9월) 매출 2억 5천 만 원, 투자(정부지원금 포함) 1억 7천 만 원을 달성해 총 4억 2천만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스타트업 H마켓(이하 창업존)은 크게 1층 Road형 매장과 2층 Office형 매장으로 이뤄져 있다. Road형 매장은 베이커리, 액세서리, 패션의류, 잡화소품 등을 업종으로 하는 10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Office형 매장은 홍보·마케팅, 디자인 기획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업종으로 하는
2020학년도 총학생회 ‘늘봄’의 선정길 정 후보자(생명시스템과학·15)와 정주용 부 후보자(토목환경공학·15)가 당선됐다. 이들은 지난 11월 14일에 치러진 제62대 학생자치기구장 선거에서 유권자 10,617명 중 5,297명이 투표해 찬성 4,049표(유권자 대비 찬성률 38.1%), 반대 1,058표, 무효(기권)표 190표로 당선됐다. 유권자 수의 1/3이상(33.3%)의 투표와 유권자 수의 1/5이상(20% 이상) 찬성이 당선요건이다. 2020학년도 총학생회 ‘늘봄’의 공약은 총 18개로 ▲성적확인 후 정정기간이 짧은 것
지난 10월,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확대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혁신 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전의 혁신도시법이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한 것이었다면, 개정안은 혁신도시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이다. 개정안은 ‘혁신도시법’을 따르지 않고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역시 ‘지역인재 의무채용 규정’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엔 18%, 2019년엔 21%이었던 지역인재 신규채용 비율을 2
한남대학교 제17대 총장 인사말 먼저, 제17대 총장으로서 한남대학교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대전 기독학원 이사회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총장 선임은 우리 한남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변화속에 더 큰 도약을 바라는 구성원 모두의 기도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관되게 청지기의 마음으로 섬기고 총장으로서의 맡은 바 직분을 다함으로써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진리와 자유 그리고 봉사의 정신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이론의 여지없이 대학은 자유로운 학문공동체이고 다양성이 보장
본교 제17대 신임 총장으로 화공신소재공학과 이광섭 교수(65)가 선출됐다. 본교의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이사장 우영수)은 지난 11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 신임 총장을 선출했다. 이 신임 총장은 본교를 졸업한 동문으로, 독일 프라이브르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권의 연구원을 거쳐 1992년, 본교 교수로 부임했다. 이어 대학원장, 생명·나노과학대학 학장, 산학협력단장, 국채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고분자학회 부회장, 대한화학회 고분자화학분과 회장 등을 역임, 국제 광응답성고분
지난 8월 20일, 본교 한남디자인팩토리에서 ‘마이크로 디그리’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덕훈 총장은 창업, 서비스러닝 등 16명의 이수 학생들에게 마이크로 학위를 수여했다.‘마이크로 디그리’란 본교가 미국 스탠퍼드대, 핀란드 알토대 등 글로벌 명문대학을 수차례 벤치마킹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일종의 학점 당 학위제이다. 단기간에 집중 이수하면 학사학위와 별개로 취업 및 창업시 개인역량 인증자료로 활용 가능한 이수증서인 디그리를 발급해준다. 본교는 지난 6월 교내 공모를 통해 총 2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1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개강을 앞두고 수강신청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수강신청 당일까지 교수명과 강의계획서가 올라오지 않아 정확한 정보 없이 수강 신청을 진행해야 했다. 이런 현상은 지난 8월 시행된 ‘강사법’의 여파다. 강사법이란 대학 시간강사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된 법안으로 공식 명칭은 ‘고등교육법 개정안’이다. 해당 법안 개정은 2010년 한 지방대의 시간강사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계기가 돼 이뤄졌다.지난 8월 1일을 시작으로 2학기부터 첫 적용된 강사법에서 가장 크게 달라
지난 6월, 총대의원회는 본교 홈페이지 ‘오정골 한마디’에 2019학년도 1학기 전체학과 학생회 면대면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면대면 감사는 전체 학과 학생회의 사무, 정책, 기획 부문을 대상으로 총대의원 임원들과 각각 1대2 방식으로 진행됐다. 감사는 ▲활동사항의 인지도 ▲활동사항 세부계획 ▲활동사항 달성도 ▲추가 질문사항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본지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대의원회의 월별 학생회 감사 결과 기록을 조사한 결과, 생명나노과학대학(생명시스템과학과, 스포츠과학과, 식품영양학과, 화공신소재공학과, 화학과), 공과대학(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대학들은 입학 정원 채우기에 나섰다. 교육부가 추산한 내년 대입가능 자원은 47만8천여 명으로 지난해 기준 대학입학정원에 비해 2만 여명 적다. 입학 정원이 더 많아지는 초유의 역전현상이다. 정부는 오는 2021년 진행될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인위적 정원 감축보다는 대학 스스로 정원을 감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학생 모집에 걱정이 없는 수도권 대학들은 느긋한 반면, 지역 대학들은 정원 감축에 압박을 받는다. '벚꽃이 지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발등에 불이
본교는 지난 8월 28일, 대학 캠퍼스 유휴 용지를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도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창학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유치사업으로 2단계까지 국‧시비 1200억여 원이 투입된다. 올해 첫 공모에는 총 32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해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는 산업 입지, 산학 협력, 창업·기업 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모 지침의 평가 기준(도시 첨단 산업단지로의 개발 타당성, 대학 역량·의지,
지난 4월 22일, 본교는 장학금 지급 규정 변경사항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올 해 2학기부터 직전 학기 영어 능력 시험 응시자만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을 기존 15학점 이수, 평점 2.0 이상인 재학생으로 한 것에 새로운 항목을 추가한 것이다. 오는 2학기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근로장학금, 해외 봉사장학금, 글로벌 인재 육성장학금에 우선 적용된다. 내년부터는 모든 교내장학금에 적용된다.영어 능력 시험 응시자만이 장학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된 이유는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현대 기술의 발전 방향이 과학기술에 휴머니즘을 결합한 융합 기술을 통해 발전함에 따라 유럽지역에 창의융합 플랫폼 기반의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교육이 유행됐다. 유럽을 포함하여 미국, 남미, 일본은 물론 중국에서도 이 같은 유행이 시작됐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디자인씽킹’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본교는 한남디자인팩토리를 통해 2019학년도 1학기, CPD(Creative Product Design)라는 입문 과정의 디자인씽킹 수업을 개설하고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8개 조로
본교가 지난 4월 대학교 브랜드평판에서 전국 100개 대학 가운데 전국대학 31위를 차지했다. 대전‧충청 사립대학 중에는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대학교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이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84,536,158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평가했다. 본교는 커뮤니티 지수가(528,531)가 서울대 1,040,720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
지난달 7일과 8일 창업존 광장에서 창업 존 그랜드 오픈식이 열렸다. 이 날은 경품행사와 창업존 매장 상품 할 인, 교내 동아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 그램이 진행됐다. 경상대 후문에 위치한 창업존은 청년창업의 비즈니스 공간 지 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앞서 작년 5월 교 내에 창업동아리와 학생창업을 위한 멘 토링, 사업화,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캠프 A·B·C동(총 26개실)이 건축됐는데 이번에 창업존을 건축함으로 써 실제로 회사와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를 완비했다. 현재 창업존은 2층 건물 3개동
방학 기간 사이에 글로벌캠퍼스 앞 동문과 문과대 쪽문에 턴게이트가 설치됐다. 턴 게이트 설치에 대해 학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정부청사에서 보던 문이다’, ‘턴게이트는 군부대와 같이 강력 보안이 필요한 곳에 설치되는 문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나왔다.본교 시설안전팀 관계자에 따르면 턴게이트는 대학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됐다. 오정동 캠퍼스는 도심지에 위치한 만큼 정식 출입문이 아닌 개구부가 많았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이 반려동물을 데려오거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등 캠퍼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