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November 6, The Policy Debate was held in the Cheonglim Hall on the 2nd floor of Hannam University Student Union Building. The policy debate, hosted by Hannam University's Central Election Commission and organized by the Hannam Media Center, is a place to discuss the policies of candidates
Have you ever heard of 'Fast Fashion'? Fast fashion has short lead time than general fashion to release clothes as soon as possible. A lead time means a time from design to sale. The average lead-time of general fashion is three months, but the average lead-time of fast fashion is five weeks
지난 11월 6일 총학생회 선거가 온라인투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 선거가 어려워진 탓이다. 이번 선거는 당일 개별로 발송된 스마트폰 문자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진행됐다. 앞으로 비대면 수업 정책이 지속된다면 해당 투표방식이 정착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투표는 K-voting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이는 기존의 일반적인 투표방법과 달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선거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발송된 링크에 접속해 보안 문자를 확인한 뒤, 휴대전화 인증번호를 통해 선
지난 10월, 본교는 이번 학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확대된 수준의 제한적 대면 수업 운영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종강일까지 25명 이하 전공 실험·실습·실기 수업을 비롯한 캡스톤디자인, 전공 이론 및 교직 교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20-1학기부터 지금까지 총 8차례 수업방식이 변경됐다. 지난 학기에는 교수가 수업 관련 자료를 만들어 적시에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자료는 수업 내용과 맞는 동영상, PDF, PPT 형태로 제공됐다. 외부 강좌 자료를 활용하는 것도 허용
< 기독교학과 3학년 고주언 : "실시간 화상 수업보다 녹화 강의가 더 좋습니다" >- 올해 수업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직전 학기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학기는 ZOOM(이하 줌) 수업의 사용법이 익숙치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학기에는 익숙해져 사용이 편리해졌습니다. 또, 직전 학기보다 거리두기가 완화돼 블렌디드나 실습수업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통행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 본인은 비대면 수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비대면 수업이 완벽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학
지난달 18일 정선균선교관 예배실에서 ‘2020 한남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선정된 ‘자랑스런 한남인상’과 ‘한남학술상’ 시상식이 함께 개최됐다. 자랑스런 한남인상은 본교의 명예를 높인 우수한 동문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는 교육, 국방, 목회, 언론, 문화예술 등 5가지 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올해 자랑스런 한남인상 수상자는 ▲교육 분야 박행순 전남대 명예교수(화학과 65학번) ▲국방 분야 신희현 제36사단장(회계학과 85학번) ▲목회 분야 이성오 금성교회 목사(영문과 73학번) ▲언론 분야 신
- IPP형 일학습병행제 2단계 선정 지난 10월 23일 우리 대학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대학생의 현장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다. 본교는 해당 프로젝트의 1단계에 이어 2단계에 선정되면서 3년간 약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본교는 해당 사업을 2016년 3월부터 진행해왔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과 학생 간의 계약을 통해 약 5개월 동안 해당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에 대해 NCS기반으로 공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월 본교는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재학생 교육기획평가단’을 모집했다. 이는 본교 대학혁신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의의 수준을 높이고 문제점을 개선해 선진화된 교육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선발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2학기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활동 기간은 올해 11월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의 강의 중 추천하고 싶었던 수업, 신설됐으면 하는 수업 등 교육 기획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선발은 심층 인터뷰 진행 후, 그
‘IPP 일학습병행제’, 경험자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현재 IPP를 경험하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IPP 인턴에서 하고 계신 일은 무엇입니까?유진주(경상대학 무역학과 17학번) : 해외 물류팀에서 수출입 관련된 서류 정리와 물류의 흐름을 파악·관리하고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조혜림(문과대학 국어국문창작학과 17학번) : 저는 IPP와 유사한 LINK 사업단에서 현장 실습 인턴을 2020년 1학기에 진행했습니다. 공공기관 창업진흥원 대외협력실에서 콘텐
취재 - 이승찬영상취재 - 이가연, 이승찬영상편집 - 이가연
취재 - 김혜진영상취재 - 김혜진, 박예원영상편집 - 박예원
취재 - 박예원영상취재 - 김혜진, 박예원영상편집 - 김혜진
여기서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김채은 낙엽이 동물들을 감싸 안고흙의 흰머리가 덥수룩할 때다른 거리 다른 사람 다른 이불책 한 권에 우리 시간 남겨두고 떠나겠죠다시 만날 그날을 준비하며가랑비에 젖듯이 스며드는 가족의 품 속.같이 울고 웃던 날들물탄 먹이 한지에 안개 피우듯조용히, 서서히짙던 우리는 사라지겠죠모든 것이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는데,혼자만의 아쉬움일지라도나는 버리고 싶지가 않네요날은 춥고, 눈이 오고그 무렵엔 안녕
1970년 11월 13일. 한 청년이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직접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며 외쳤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그날 향년 스물 셋의 젊은 목숨이 사그라지며 이 땅을 떠나갔다. 우리 모두가 잘 아는 전태일의 얘기다. 이 나라의 힘없는 노동자들을 위해 목숨까지 희생한 그 날로부터 50년이 흐른 지금, 한국의 노동자들은 얼마나 개선된 노동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을까.노동자를 혹사하지 말고 자신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기독교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토대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종교이다. 하지만 그런 기독교가 강하게 억압하며 죄악시하는 주제가 있다. 바로 ‘동성애’이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동성애에 대하여 비 개신교인은 25.0%가 죄라고 했지만, 개신교인은 58.4%는 죄라고 보았다. 그들은 주로 성서주의적인 관점으로 동성애에 반대한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뜻과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것이며 성경 말씀에서도 동성애를 금지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이 때문에 성경을 경전으로 삼는 대다수의 기독교인들
인간관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가족, 친구, 직장 모두 서로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인들과의 관계가 멀어지며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는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거나 사람에게 상처받을 때 누군가에게 조언을 듣고 싶어 한다. 인간관계 명언이나 에세이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어떻게 하면 인맥을 늘릴 수 있을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
전화벨 소리에 첫 멘트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서점입니다.”로 시작한다. 한결같은 멘트가 전화응대로서 일상적인 용어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소통을 시작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 감사’는 누구에게나 존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전화하더라도 감사한다는 말을 함으로써 존중받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서점은 항상 손님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그래서 일까? 전화 발신자에게 언제나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감사하다.’는 멘트가 무의식적으로 마음과 행동에 ‘전화를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사도행전 19:8-9) 나의 목사로서 전임(full-time)사역의 경험은 거의 미국에서 이뤄졌다. 안타깝게도 내가 교구를 담당하게 되면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았다. 많은 장례와 임종의 시간을 보내면서 그분들을 위로하고 확신을 갖게 해드린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확증 시켜 드리는 일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덧 20년이 다 되어간다. 20대 푸릇푸릇하던 청년은 어느새 중년이 됐고 제법 사회생활 요령도 체득했다. 햇병아리 기자 시절 현장에서 우왕좌왕하던 모습은 이제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추억이 됐고 똑같은 과정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까지 하고 있다. 부서장이 되고 후배들이 늘어나면서 조언을 할 기회와 시간도 많아졌다. 같은 과정을 먼저 겪은 선배로서 후배들이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언을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 그것이 진짜 조언일지는 장담할 수 없다. 퇴근 후 후배들과
최근 한 대학에서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 달린 악성 댓글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브리타임은 철저한 학교인증과 재학생 운영 게시판, 그리고 완벽한 익명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런 특징으로 현재 45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가장 활발한 대학생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해당 커뮤니티의 익명성을 악용해 타인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행하는 문제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한남대신문은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본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에브리타임 악성댓글에 대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