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대전문학관은 연구총서 ‘1970년대 대전 문학(중)’을 발간했다. 대전문학관은 2018년부터 ‘대전 문학 연구’ 사업을 통해 대전 문학이 가진 가치를 연구 및 정리 중이다. 이번 총서는 연구 성과를 모은 '대전문학관 연구총서' 시리즈의 여섯 번째 발간물로 1970년대 중기 대전 문학의 문학적 사태 및 가치를 학술적인 관점에서 살펴봤다.대전문학관의 ‘대전 문학 연구’ 사업의 목적은 해방기부터 현재까지 대전 문학이 함유된 의미와 가치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정리 작업을 통해 대전 문학의 위상을 조망하고 정립
본교 수학과 유천성 교수는 스탠포드 대학이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 TOP 2%’에 포함됐다. 유 교수는 특수 다항식의 성질 및 수학적 모델의 계산 오차를 해결하는 수치검증법 연구를 진행했다. SCI, SCIE, SCOPUS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426편의 논문을 발표해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유 교수의 연구 분야는 수학·물리·공학에 기초인 특수 다항식 성질 및 수학적 모델의 계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를 해결하기 위해 수치 알고리즘을 이용한 수치검증법이다. 해당 연구는 이론적 접근이 어려웠던
지난해 12월 ‘한남디자인팩토리’는 본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IPD 갈라쇼 행사를 개최했다. 디자인팩토리 및 재학생들은 기업들의 의뢰를 받아 ▲성심당 ▲K-Water ▲네이버 ▲TJB ▲아트와 ▲삼진 정밀 ▲COMESTA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했다. 6개월에 걸쳐 8개 팀별 제품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업과 협업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삼진 정밀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Glister’팀은 맨홀 내부 압력 상승으로 인한 맨홀 폭발 사고 및 2차 피해 예방이 가능한 특수 ‘맨홀’을 선보였다. 태양광
요즘 많은 대학생은 “우리 대학을 졸업하면 어떤 직업을 갖게 될까?”, “우리 대학은 취업 및 직업 선택에 어떤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을 품는다. 이 해답은 본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며 활약하는지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본교는 ‘대전·충청권 1등 사립대’로 1956년 개교 이래 68년간 10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표사학이다. 오래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대학 총장 ▲기업 CEO ▲군 장성 ▲교원 ▲언론인 ▲연예인 셀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졸업 동문이 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 본교 교정에는 ‘국어교
지난 10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8개국 63개 대학이 소속된 아시아기독교대학연맹(ACUCA) 총회가 본교에서 개최됐다.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행사의 주제는 ‘혁신과 영성: 아시아 기독교대학의 변화 방향’으로 주제에 부합하는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기독 사학 총장 및 국제교류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흘간 진행됐다. 본교는 아쿠카 총회를 주관하는 회장교이자 창립 때부터 함께한 대학이다. 이번 총회 결의에 의거해 2022-2023년 총 2년간 회장 교직을 수행하게 됐다. ACUCA는 1976년 필리핀
지난 11월, 본교는 정성균 선교관에서 개교 67주년 기념 ‘2023 한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학장은 우영수 이사장, 이수민 석좌교수가 선정됐으며, 한남공로상은 본교 린튼글로벌스쿨 글로벌비즈니스전공 필립 로즈 교수가 수상했다. 이는 대학장위원회 소관으로 창학 이념에 입각해 대학발전에 뚜렷한 공을 세운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목회·사회·해외·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업적을 이뤄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들에게 ‘2023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을 수여했다. 선정 기준은 본교의 동문으로서, 창학 이념에 입각해 정
본교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이사장 신정호)은 지난 11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승철(69·사진)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제18대 한남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4년 간이다. 이승철 총장당선인은 중앙대 행정학학사·석사와 독일 Konstanz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8년 한남대 교수로 부임했다. 한남대 사회과학연구소장, 이부대학장, 기획조정처장, 사회과학대학장,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장, 국방전략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행정혁신평가위원, 병무청 자체평가 심의위원, 육군·해 군
AI기술 발전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챗GPT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로 인한 AI 윤리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에서는 AI 윤리 관련 규범을 정해 발표하는 시도를 보였으며, 해외에서는 AI 윤리 관련 강의인 ‘책임있는 AI’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취했다. 두 달간 1억 명의 사용자를 기록한 챗GPT에게 윤리적 논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유도하는 질문법이 온라인상에 공유되면서 인공지능의 윤리문제가 나타났다. 인공지능은 차별·혐오 표현이 담긴 내용과 정치적 민감도가 높은 질문은 윤리적 중립을 지켜야 해
본교가 글로벌 대학 도약을 위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축소된 국제교류 정상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해외대학 교환학생 파견 및 한국어 문화연수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대학은 미국 자매대학인 사립명문 베일러대와 교환학생 협정 및 국제 교류 협력을 체결해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 중이다. 그중 텍사스 주에 위치한 베일러대는 1845년 개교한 긴 역사와 세계 최대 침례교 종합대학으로 미국 내에서도 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교는 미국 자매대학 7개교가 참여한 연례 회의를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
지난 5월,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본교가 지역대학 내 유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인 ‘물류·국방서비스 로봇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1년간 총 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학은 대전의 주력사업인 로봇산업의 견인차 구실에 나선다. 대전 소재 로봇 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판로개척 및 해외 진출까지 최첨단 방위산업 육성에 힘을 가한다. 대전시는 ADD(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과 한화, 풍
본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우수한 창업 인프라 및 지역 내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발해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학발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육성을 위한 대학의 의지와 전담조직의 역량, 비전과 전략,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을 평가해 전국 3개 대학을 선정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5년간 정부지원금 총 410억 원, 대전시 대응자금 1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425개 이상의 예비·초기·도약 실험실 창업자를 발굴한
일생동안 3개 이상의 영역에서 5개 이상의 직업을 가지고 19개의 서로 다른 직무를 경험할 미래지식 정보화 시대, 본교가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학사구조 혁신에 나섰다. 이번 교육과정 개편 체계는 2018년 구축한 대학중장기발전계획 DIA교육 혁신전략의 6개 핵심역량에 따라 편성됐다. 대학은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융합교육 필수의무제'를 도입한다. 학문의 벽을 허무는 전공지식 응용 및 확장을 통해 산업체 수요기반 전공 능력을 길러 현장 적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올해 입학생은 ▲주전공 54학점 + 코드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