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매장 내부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제한 규제’ 시행으로 일회용 컵, 접시 등을 비롯한 일회용품 18개 품목을 사용할 수 없다. 추가로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소의 일회용 봉투, 쇼핑백의 사용을 금했다. 정부의 해당 정책에 따르면, 매장 외 소비는 플라스틱 사용이 가능하지만, 매장 내는 쌀, 유리, 종이, 갈대, 대나무 등으로 만든 빨대를 이용해야 한다.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점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체품은 종이 빨대로, 다수의 외식·커피 판매장에서 이를 도입할 전망
특집
이채은
2022.12.15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