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실험·실습실 안전환경이 개선됐지만 사고 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월 31일, 교육부는 2019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 실험·실습실 및 연구실 안전관리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18년 대학 실험·실습실 안전 환경 1·2등급이 전년 대비 2,244개 증가했다. 반면, 2018년 과학기술 분야 실험·실습실 사고 건수는 225건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권 대학 현황을 살펴보면 과학·기술 분야 실험실 안전 환경 관리자는 대다수 대학이 평균 3~4명의 인
본교는 지난 9월 진행된 수시 원서접수에서 총 2,518명 모집에 12,026명이 지원해 4.7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4.61:1)보다 상승한 것으로 본교 입시 역사상 최대 경쟁률이다. 2020학년도 수시전형은 작년에 비해 일부 개편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수시모집 비율이 입학정원 대비 84.0%에서 88.5%로 상승한 것이 꼽힌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역인재교과 우수자전형’에서 계열구분 없이 석차등급이 부여된 전 교과 모든 과목을 반영했다는 점도 달라진 부분이다. 기존에는 인문계/자연계 총 12과목
김 산 (정치언론학과 18)위 사람을 편집국장으로 명함권오선 (정치언론학과 19)위 사람을 정기자로 명함여승연 (융합디자인학과 19)위 사람을 정기자로 명함조은수 (정치언론학과 19)위 사람을 정기자로 명함최지연 (비즈니스통계학과 19)위 사람을 정기자로 명함
한남대신문 1028호 중 일부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정합니다.1028호 3면 탑 기사인 ‘2019학년도 총대의원회 감사 기계‧전자‧토목공학과, 사무‧기획‧정책 감사 모두 F’ 중 기계공학과 정책‧기획, 전자공학과 사무‧정책‧기획, 토목환경공학과 사무‧정책‧기획, 화학과 사무, 기독교학과 사무‧정책‧기획, 멀티미디어학부‧회화과‧문헌정보학과‧정보통신공학과‧프랑스어문학과‧화공신소재공학과의 사무가 ‘F’로 표기돼 있으나 이를 ‘재감사’로 정정합니다. 기사와 함께 첨부된 표는 해당 기자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총대의원회 면대면 감사보고서
본교 학생·교원이 직접 창업해 운영하는 ‘창업존’의 매출 성과가 7개월의 기간 동안(2019년 3월~9월) 매출 2억 5천 만 원, 투자(정부지원금 포함) 1억 7천 만 원을 달성해 총 4억 2천만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스타트업 H마켓(이하 창업존)은 크게 1층 Road형 매장과 2층 Office형 매장으로 이뤄져 있다. Road형 매장은 베이커리, 액세서리, 패션의류, 잡화소품 등을 업종으로 하는 10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Office형 매장은 홍보·마케팅, 디자인 기획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업종으로 하는
2020학년도 총학생회 ‘늘봄’의 선정길 정 후보자(생명시스템과학·15)와 정주용 부 후보자(토목환경공학·15)가 당선됐다. 이들은 지난 11월 14일에 치러진 제62대 학생자치기구장 선거에서 유권자 10,617명 중 5,297명이 투표해 찬성 4,049표(유권자 대비 찬성률 38.1%), 반대 1,058표, 무효(기권)표 190표로 당선됐다. 유권자 수의 1/3이상(33.3%)의 투표와 유권자 수의 1/5이상(20% 이상) 찬성이 당선요건이다. 2020학년도 총학생회 ‘늘봄’의 공약은 총 18개로 ▲성적확인 후 정정기간이 짧은 것
지난 10월, 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확대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혁신 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전의 혁신도시법이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한 것이었다면, 개정안은 혁신도시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이다. 개정안은 ‘혁신도시법’을 따르지 않고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역시 ‘지역인재 의무채용 규정’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엔 18%, 2019년엔 21%이었던 지역인재 신규채용 비율을 2
한남대학교 제17대 총장 인사말 먼저, 제17대 총장으로서 한남대학교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대전 기독학원 이사회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총장 선임은 우리 한남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변화속에 더 큰 도약을 바라는 구성원 모두의 기도와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관되게 청지기의 마음으로 섬기고 총장으로서의 맡은 바 직분을 다함으로써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진리와 자유 그리고 봉사의 정신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이론의 여지없이 대학은 자유로운 학문공동체이고 다양성이 보장
본교 제17대 신임 총장으로 화공신소재공학과 이광섭 교수(65)가 선출됐다. 본교의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이사장 우영수)은 지난 11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 신임 총장을 선출했다. 이 신임 총장은 본교를 졸업한 동문으로, 독일 프라이브르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권의 연구원을 거쳐 1992년, 본교 교수로 부임했다. 이어 대학원장, 생명·나노과학대학 학장, 산학협력단장, 국채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고분자학회 부회장, 대한화학회 고분자화학분과 회장 등을 역임, 국제 광응답성고분
지난 11월 7일, 사범대학 심포지엄홀에서 본교 제62대 총학생회 후보자들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미디어센터 기자 패널단의 질의응답,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한 질의, 방청객 질의 순으로 진행했다.
#1 성남 어린이집 사건, 6세 미만 아동 간 성폭력 발생?#2 지난 11월 29일, '어린이집에서 성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다.이렇게 피해 아동 부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며 외부에 알려졌다.#3 피해 아동 부모는 "지난달 4일 딸과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갑내기 남자아이가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딸의 바지를 벗기고 신체 주요 부위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자신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비슷한 피해를 여러 차례 당했고 싫다는
앞으로 4년 우리 한남대를 이끌 새 총장이 선출되었다. 구성원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통로가 부족했던 점은 아쉽지만 한남 구성원들 모두는 새로운 총장이 앞으로 성공적으로 학교를 이끌어 줄 것을 바라고 기대할 것이다. 이는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사회의 위기 순간에 새 총장의 성패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대학 전체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엄혹한 시기에 우리 대학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누군가는 대학의 경쟁력을 말하고, 누구는 혁신과 개혁을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각을 바꾸어 구성원들이 행복한 대학이
최근 가수 설리의 죽음 원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악플로 추측했고,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설리가 SNS에 사진을 올릴 때면 항상 화제의 중심이였고, 동시에 설리에게 달린 댓글은 성희롱적인 댓글이 많이 달렸다. 설리는 결국 25살의 어린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악플은 최근의 문제는 아니다. 과거 인터넷이 보급됐을 무렵부터 네티즌들은 익명성 보장을 이유로 무분별한 악플을 퍼부었다. 과거 가수 ‘유니’는 2007년에 무차별적인 악플에 시달리다 끝내 목숨을 끊었다. 그 밖에도 최진실, 장채원 또한 악플로 인해 생을 마감했다. 이
본교 이과대학, 조형예술대학, 문과대학 등 여러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은 몸이 불편한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경우이기도 하다. 이러한 엘리베이터 같은 경우처럼 공간 속의 모든 디자인은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 사용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친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Design for all” 즉,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두가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받지 않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이는 도구뿐만이 아니라 주택설계와 같은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디자인을 포괄한다. 유
8년 전 운전면허 취득 절차의 간소화를 시작으로 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쉬운 국내 운전면허 취득 절차를 일컫는 말로 ‘물면허’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현행 운전면허 취득 절차는 1종 보통을 기준으로 18세 이상이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험은 교통안전교육, 학과시험, 장내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 크게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총 1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금까지 두 번의 간소화를 거치며 현재의 운전면허 취득 절차가 확립됐다. 8년 전,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첫 번째 운전면허 간소화가 시작
현재 유튜브는 빠른 속도로 사회에 큰 영향력을 지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플랫폼은 날이 갈수록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유튜브 이용자 수는 올해 1월 2,880만 명에서 9월에는 3,109만 명으로 229만 명이 늘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뉴스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적이 있다’는 답변이 40%에 이른다. 이러한 현상은 유튜브와 저널리즘 간의 연관성으로 이끌었다. 저널리즘이란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시사적인 정보와 의견을
본교를 다니면서 ‘멘사크리스티’를 들어 보았는가? 멘사크리스티는 대운동장 앞에 있는 8번 건물, 즉 학생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학생식당을 말한다. 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학생식당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여 학생들이 이용하는 SNS(에브리타임)를 통해 찾아갔다. 멘사크리스티의 첫 인상은 고등학교 급 식실과는 차원이 달랐다. 점심시간인 만큼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많았고, 밥을 먹기에 편안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학교 식당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일까? 학교 식당의 좋은 점은 학교 밖 음식점 보다 저렴한 가격으
3년 동안의 이론으로 배운 지식에 익숙해질 무렵 스스로에 대한 물음이 생겼다. 과연 이론 지식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남들과 다른 점이 없는 무난하고, 실무 경력과 경험이 없는 나를 채용할까? 제 대답은 당연 아니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느껴짐과 동시에 더이상 발전을 하고 있지 않다고 느껴졌다. 지금 이 시점에서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기로 했다. 휴학을 하여 시간낭비를 하는 경우의 수는 줄이되, 학점을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분야에 맞게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는 한남대의 캠퍼스 안에서, 혹은 학교 주변의 생활 반경 안에서 손쉽게 외국인들을 마주칠 수 있다. 해외여행이 연령대를 불문하고 활성화되어 있고, 영어권 나라로의 어학연수가 필수적인 하나의 스펙처럼 여겨지며, 지구촌이라는 단어는 하도 쓰이다 못해 이제는 촌스럽게 느껴지는 지금의 시대에서 타국인의 존재란 그리 신기하거나 낯설지 않다. 우리는 심드렁하게 그들의 곁을 지나치며 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이겠거니 생각할 것이다. 워낙 흔하게 곳곳에서 마주치는 터라 그들은 일상적인 풍경 중 하나로 치부되어 금세 잊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