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영업 닥터제를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경영 전문가가 현장에서 경영 기술과 마케팅, 법률 지원 등 점포 실태에 맞게 조언해준다. 일부 소상공인에게 세무와 노무, 금융 분야 교육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시설 개선비도 지원한다.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두기 4단계가 연장됐다. 대전 소상공인들은 영업 및 운영 제한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이나 빨라진 것은 가혹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강도 높은 사
지난 8월 무선충전 기술을 활용한 전기버스 ‘올레브’가 대덕특구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충전량, 충전시간, 충전전력 등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버스는 2년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KAIST를 돌며 운행할 예정이다.무선충전기술은 SMFLR(자기공진형상화) 방식의 고전력 무선충전 솔루션을 활용해 감전위험 없이 높은 효율로 에너지 전송이 가능하다. 도로 아래 설치된 급전선로에 전력이 공급되면 자기장이 형성되고 집전장치가 받아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배터리 충전 및 모터 구동하는 방식이다.미래형 전기버스라 불리는 올레브
강철규 작가는 소설의 형식을 회화에 적용한다. 사회 문제나 경험 등을 소재로 가져와 마치 소설처럼 가상 인물을 만들고 허구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2021 아트랩대전’에서는 죽지 않는 것, 기묘한 인간들의 출처, 루프 드림 등 총 9편의 연작 시리즈 작품이 전시했다. 단편소설처럼 작품마다 화자가 등장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남대신문은 이번 기획에서 직접 강철규 작가를 만나 ‘소외되고 지친 군상을 담은 작품’에 대한 질문과 한남대신문 독자들과 해당 작품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함께 느껴본다.- 이번 단편집 주제가 ‘죽지 않는
Q: 답답해요. 코로나는 끝이 보이지 않고.... 친구들을 만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어요. 그리고 졸업 후 취업도 걱정이에요. 미래를 생각하면 그냥 걱정뿐이에요. A: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을 주변에서 쉽고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호황을 누리는 업계도 있고 크게 타격을 입은 업종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종식되는 시점을 짐작할 수 없습니다. 그 이후에 어떤 세상이 될까요? 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기 전에도, 미래에 대한 예상은 어긋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더 혼란스럽고 복잡해
식물은 약 4억년전 고생대 실루리아기(Siluria) 중엽에 쿡소니아(Cooksonia)와 같은 최초의 육상식물이 출현하면서부터 수없이 변화하는 환경 조건에 적응하며 일정한 장소에 고착되어 살아오고 있는 유기체이다. 이들은 스스로 서식처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변화하는 환경요인을 신속하게 감지하여 자신의 대사작용을 바꾸며 살아갈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특별히 중요한 부위가 아니면 줄기가 일부 잘려나가도 다시 새로운 가지를 만들어 냄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타고난 방어능력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이 식물이다. 우리
“따르르릉,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습니다.”확진자 전화가 오면 마음이 덜컥 내려앉은 채,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가 많지는 않을지 앞선 걱정으로 전화를 받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그치지 않는 이때에 건강관리센터의 주요업무는 교내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의 발생 현황 파악, 교내 동선 파악, 교내 및 교육부 보고, 치료 경과 관리입니다. 이렇듯 2021년은 코로나-19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해이고, 안타깝게도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고 할 만큼 코로나 전후의 생활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COVID-19 현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 입시, 대기업 면접까지 비대면으로 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메타버스다.현재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이라는 뜻의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용어이다. 현재 COVID-19 현 상황으로 인해 점차 강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사람 간 사람의 만남, 소통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만남은 우리에게 어느덧 평범한 일
최근 코로나19로 극장을 찾는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300만 명이 관람한 영화가 있다. 바로 '모가디슈'이다. 2020 도쿄 올림픽이 끝나고 사람들은 흥미로운 것을 찾아 영화관으로 많이 가게 되었다. 90년대 실화를 기반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영화를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닫고 만나게 되었다.90년대 한국과 북한 모두 유엔 가입을 하기 위해 많은 아프리카 나라들에 파견을 갔다. 그 중 아프리카 대륙의 뿔로 불리는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도 대한민국의 외교관들이 있었다. 물론 북한 외교관들도 유엔 가입
서울에서는 고구마를, 경상도에서는 고메를, 전라도에서는 감재를, 제주도에서는 감저를 먹는다. 모두 다른 음식 같지만, 모두 ‘고구마’를 지칭하는 말이다. 단어 하나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리기도 한다. 우리는 이 말들을 ‘방언’이라 칭한다. 방언은 여러 환경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언어는 사용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방식, 나아가 지역 구성원들의 정신과 얼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제주도와 경상도의 경우 바다와 소백산맥으로 고립된 탓에 중세국어의 성조가 남아 억양이 다소 거칠다.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의 경우 언어의 표준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나라가 떠들썩하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항상 이야기가 많다. 최근 LH 땅 투기 같은 파급력이 큰 문제가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수그러들 않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목표인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고, 문 대통령은 취임 4년 연설에서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했다. 왜 실패하게 된 것일까?첫 번째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원칙과 계획을 분명히 밝히지 못했다.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세금 강화를 통한 목표를 분명히 제시했다. 평균 실
젊은 노인 이동규 내면의 꼬리가 이어져 얽히고 섞이는 순간 감당할수 없는 스트레스가 내게왔다 그것은 서서히 흘러와 마음속에 스며들었고처음느껴보는 탓에 더 와닿고 더 무서웠다 끝이 안보이는 끝없는 태평양같은 어둠속에서 헤엄치고 또 헤엄쳤다 모든게 어두워 하늘을 보고 해를 보게 해달라 빌며 마음먹은순간 나의 몸은 없어지고 있었다 은은한 무채색의 고통이 서서히 제빛을 내며그순간 나는 깨달았다 외부의 색이 내면의 색에 가려져 끝없는 나의 속에 곪아 나는 나의 젊음을 부정하고 있었다
외교부에서 진행하는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이 50주년을 맞았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일문화교류기금이 공동 주관해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 전망과 바람직한 한일 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한일 양국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토의한다.본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죠사이국제대학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2021 여름 온라인 글로벌 캠프’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온라인 캠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매년 자매대학 학생들을 본교로 초대해 문화캠프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
가상공간에서 현실세계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한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 문학사 최초로 사람이 아닌 기계가 장편소설을 창작해냈다. 심층 자율학습 알고리즘을 탑재한 AI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했고, 더 나아가 인간적인 문학을 창조했다.‘메타버스 강의’, ‘가상캠퍼스’ 등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학교육이 변화한다. 본교도 이에 발맞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진했다. 문헌정보학과는 그간 몇 년간 가상현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2학기 학과 개강총회에서는 학과와 학생회의 노력으로 로블록스(Roblox)에서 진행했다. 로블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이 ‘새말모임’을 통해 다양한 대체어를 마련 중이다. 이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새로 유입된 외국 용어를 대체할 말을 제공한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다듬어진 말은 모두 145개다.지난 8월 문체부와 국어원은 ‘리유저블 컵’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다회용 컵’을 선정했다. ‘리유저블 컵’은 포장 구매용 종이컵과 같지만, 재질이 특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컵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본교 빅데이터응용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본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기업이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본교 빅데이터응용학과가 운영 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과는 지난해 신설된 이후 ‘2020년 데이터청년캠퍼스 사업’을 운영하면서 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전통적인 데이터 프로세싱 방법으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대규모이거나 복잡한 데이터를 말한다. 흔히 ‘Thr
지난 25일, 본교가 ‘소재혁신 AI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화학연구원(KRICT)이 신소재공학과 김명호, 최선웅 교수팀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에서 본교와 서울대 등 국내 8개 대학 및 기관이 핵심 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 고도화를 이뤄내기 위한 정부 주도의 전략 사업이다. 금속, 세라믹, 섬유소재, 화학을 중심으로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 교수팀은 1차 년도에 6억 4,000여만 원(2년 사업)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로써 대전‧충청지역 중 유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 AIMS)'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첫 선정 이후 5년간 지원을 받았으며, 추가 선정되면서 앞으로 5년간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영어권에 집중돼 있는 대학생들의 교류 유학을 우리나라와 동남아 국가 간의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추진돼왔다. 한남대학교 린튼스쿨(학부장 Philip Rose)은 지난 5년 동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이 일부 조정됐다. 대전시는 이용 편의성과 기존 대중교통 사이의 원활한 환승을 고려해 대전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갑자기 변경된 노선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이번 기획을 통해 트램은 무엇이고 대전시의 구체적인 도시철도 운영계획을 알아보고자 한다. 트램은 교통수단의 하나로, 노면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운행하는 노면 전차를 일컫는다. 현재 세계 약 50개국에서 이동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본교가 16개 대학이 공동으로 원격수업 콘텐츠를 개발해 강의하는 ‘온라인 공유대학’에 참여한다. 이는 한정된 교수와 교육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해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현재는 9개 대학, 22명의 교수진이 4개 과목의 강의를 진행 중이며 학생 1,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온라인 공유대학은 올해 1학기부터 연세대와 포스텍, 동국대, 전남대 등 9개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재 연세대를 비롯한 9개 대학은 22명의 교수가 공동 진행하는 4개 과목을 온라인으로 운영 중이다. 수강 인원은 약
본교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고교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권 사립대 가운데 한남대가 유일하다. 지난 5월 교육부(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에 참여 중인 75개교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실시했으며,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계획/결과 총 4개의 분야를 절대평가했다. 대전에서는 한남대와 충남대, 한밭대 3개의 대학이 계속지원을 받게 됐다. 본교의 경우 지